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고용 ‘깜짝 증가’… 연준 금리인상 예상↑

미국뉴스 | 경제 | 2026-06-08 09:54:05

고용 깜짝 증가,연준 금리인상 예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월 17만명, 예상치 상화

전국 실업률 4.3%로 유지

 

 연준 워싱턴 DC 청사. [로이터]
 연준 워싱턴 DC 청사. [로이터]

 

 

미·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이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미국의 고용 상황이 5월 들어 예상 밖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가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이끄는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서지 못할 것이란 데 더욱 무게를 두고 있다.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5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2,000명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8만명 증가를 내다본 전문가 예상치(다우존스 집계 기준)를 큰 폭으로 웃돈 수치다.

 

앞선 3월과 4월 일자리 증가 폭은 2만9,000명, 6만4,000명 각각 상향 조정됐다. 3∼4월 합산 상향 조정 폭은 9만3,000명에 달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급등이 가계의 소비 여력 하락과 함께 해고 증가를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해왔지만, 이란 전쟁의 여파가 고용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여가·접객업(7만명 증가), 지방정부(5만5,000명 증가) 부문이 5월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의료(3만5,000명 증가), 사회지원(1만2,000명 증가) 부문도 5월 일자리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금융활동 부문은 일자리가 2만2,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4.3%로 한 달 전 수준을 유지하며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1.8%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5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3% 올라 상승률이 4월(0.2%) 대비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올라 4월(3.6%) 대비 상승률이 둔화했다. 고용 사정이 5월 들어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인 데다 3∼4월 통계도 상당 폭 상향 조정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고용 약화 가능성보다 인플레이션 문제에 집중될 전망이다.

 

연준이 통화정책 준거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4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3.8% 올라, 약 3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케빈 워시 연준 신임 의장이 취임했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워시 의장 체제의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 달리 금리 인하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하루 전 47%에서 이날 30%로 낮췄다. 0.25%포인트 이상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70%로 반영했다. 채권 시장도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에 주목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5일 4.14%로, 전장 대비 0.09%포인트 급등했다.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 수익률도 심리적 저항선인 4.5%, 5.0%를 각각 돌파했다.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고용 보고서는 시장의 연준 통화정책 기조 기대를 더욱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방향으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