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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후원] 차세대 클래식 영재 발굴 위한 국제 콩쿠르

미국뉴스 | 사고 | 2026-05-14 09:29:33

차세대 클래식 영재 발굴 위한 국제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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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른베 음악재단 ‘IYAC’

한인 음악가들 주축 신설

전세계 7~19세 청소년 대상

온라인 신청·유튜브 심사

“음악 통한 성장과 리더십”

 

 

 세계 무대를 누벼온 남가주의 정상급 한인 클래식 음악가들이 차세대 영재 클래식 꿈나무들을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국제 콩쿠르를 신설해 주목되고 있다.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제1회 페른베 국제 영아티스트 컴피티션(IYAC)이 바로 그것이다.

페른베 국제 영아티스트 컴피티션은 비영리단체 ‘페른베 음악재단(Fernweh Music Foundation)’이 주최·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클래식 영아티스트 경연대회다.

만 7세에서 19세 사이의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하프,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트럼펫, 호른, 트롬본, 유포니엄, 튜바 연주자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연령과 연주 경력에 따라 세분화된 ‘스탠다드’ 부문과, 최상위 실력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 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온라인 유튜브 영상 제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콩쿠르이기 때문에 악보는 암기해 연주해야 하며 무편집 원테이크 촬영이 원칙이다. 영상으로 녹화할 연주곡은 카테고리별 시간 제한에 맞춰 자유곡으로 하면 된다.

페른베 국제 영아티스트 컴피티션 ‘오픈’ 부문 1위 수상자 중 상위 15명은 오는 8월22일 열리게 될 위너스 콘서트에 공식 초청되며 공연은 전문 영상으로 기록된다. 위너스 콘서트는 오렌지카운티 예술 중·고등학교(OCSA)의 장소 후원으로 열린다. 6월14일까지 얼리버드로 신청하면 참가비가 할인되며(80달러), 정규 신청(참가비 100달러)의 마감일은 7월12일이다.

 

페른베 음악재단은 지난 2024년 뜻 있는 한인 음악가 3명이 의기투합,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음악을 통한 교육·리더십·사회 기여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창단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희선 대표(CEO)와 플루티스트 송영지 CFO, 그리고 음악감독인 피아니스트 장성이 이끌고 있는 이 재단은 창단 후 오렌지카운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페른베 영아티스트 컴피티션을 확대해 이번에 국제 콩쿠르로 창설한 것이다.

특히 이번 콩쿠르에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비영리단체 드래곤 김 재단(Dragon Kim Foundation, DKF)이 함께한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DKF의 이름으로 ▲글로벌 리더상(상금 500달러) ▲라이징 스타상(300달러) ▲영 라이징 스타상(200달러) 등 3개의 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페른베 음악재단의 최희선 대표는 페른베 국제 영아티스트 컴피티션에 대해 “DKF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열정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남가주 전역의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재능은 배경과 무관하게 존재하며 기회는 그 재능에 닿아야 한다는 이 신념이 이번에 페른베와 DKF를 하나의 무대 위에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콩쿠르는 음악에 매진하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음의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른베 국제 영아티스트 컴피티션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과 온라인 신청은 콩쿠르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콩쿠르 온라인 신청: fernweh-iyac.org ▲인스타그램: @fernweh_intl.music.competition ▲페른베 음악재단 웹사이트: fernwehmusic.com

 

■페른베 음악재단은

미 전역과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음악가들 중 남가주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하나로 뭉쳐, 음악가의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음악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이롭게 하기 위한 비영리단체다.

페른베(Fernweh)는 독일어로 ‘먼 곳에 대한 그리움’이나 ‘떠나고 싶은 마음’을 뜻하는 말로,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열망을 상징한다. 한인 음악가들이 음악을 통해 아직 닿아보지 못한 감정들로 연결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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