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내가
꽃을 가꾸는 줄 알았는데
꽃들이
남몰래 나를가꾸네
수많은 겉치레
변덕 스런 내마음
꽃밭에선 애가 왜이리 부끄럼 뿐잉
하찮은 작은 여인인지 몰라
부와 명예
아는 것도 부족함도
소소한 분별을 끊고
오손 도손 즐겁게 사는
꽃들의 웃음 소리
꽃밭에 서면
그 맑은 영혼들이
나를 키우네
시, 박경자, 꽃밭에서
내가
꽃을 가꾸는 줄 알았는데
꽃들이
남몰래 나를가꾸네
수많은 겉치레
변덕 스런 내마음
꽃밭에선 애가 왜이리 부끄럼 뿐잉
하찮은 작은 여인인지 몰라
부와 명예
아는 것도 부족함도
소소한 분별을 끊고
오손 도손 즐겁게 사는
꽃들의 웃음 소리
꽃밭에 서면
그 맑은 영혼들이
나를 키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