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3일 공화당 성향 여론조사 기관인 에설론 인사이트 넷초이스가 실시한 조지아 주지사 후보 가상 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텀스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버트 존스 부지사와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국무장관, 그리고 경영인 출신 릭 잭슨 등 공화당 주요 경선 후보들과의1 대 1 대결에서 모두 한 자리수 격차로 앞섰다.
바텀스는 라펜스퍼거와 대결에서는 46% 대 44%로 2%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존스 및 잭슨과의 대결에서는 각각 49% 대 43%로 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3일부터 9일까지 조지아 유권자 407명이 응답한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가 ±6.5%포인트 점을 감안하면 선거 결과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접전이 예상된다고 뉴스위크는 분석했다.
뉴스위크는 공화당 경선은 후보간 치열한 경쟁으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이는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공화당 후보 중에는 라펜스퍼거가 중도층 확장성이 커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의 경우 바텀스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일단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아직 주 전체 선거 경험이 없는 점이 변수라고 지적했다.
또 뉴스위크는 정치 전문가들은 주지사 선거가 치러지는 조지아를 올해 전국 중간선거의 핵심 접전지 중 한 곳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조지아 주립대 제프리 리자루스 정치학 교수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지아는 여전히 공화당이 약간 유리하지만 그 격차는 점점 줄고 있다”면서 “적절한 전략이 있다면 민주당도 승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뉴스위크는 조지아의 정치색이 지난 20여년간 레드(공화당 우세)에서 민주와 공화 양당이 팽팽하게 경쟁하는 ‘퍼플(경합주)’로 변화해 왔다고 전하면서 이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인구 증가과 인구 구성변화가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