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구글·아마존·테슬라 3파전… 로봇택시 대중화 ‘본격’

미국뉴스 | 경제 | 2026-04-20 09:45:36

구글·아마존·테슬라 3파전,로봇택시 대중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제공

현대차·우버 등 도전자 늘어

경쟁 속 서비스·가격은 개선

유인택시 ‘갈림길’ 섰다 분석

 로봇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서비스가 빠르게 전국적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위쪽부터 도로에서 운향중인 구글 웨이모, 아마존 죽스와 테슬라 로봇택시. [로이터]
 로봇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서비스가 빠르게 전국적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위쪽부터 도로에서 운향중인 구글 웨이모, 아마존 죽스와 테슬라 로봇택시. [로이터]

 

 

 

구글과 아마존, 테슬라 등 대형 IT·테크 기업들이 자율주행 택시 ‘로봇택시’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운행 도시들이 계속 늘고 서비스와 가격은 개선되는 등 로봇택시 대중화가 본격 도래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LA를 비롯, 뉴욕과 달라스, 라스베가스 등 주요 도시에서는 이미 로봇택시를 심심치않게 목격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 웨이모를 겨냥, 아마존 죽스와 테슬라 로봇택시가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본격적인 3각 경쟁 체제가 불붙은 모습이다. 업계는 치열한 경쟁 속 로봇택시의 안전성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가격은 내리면서 유인택시 업계는 장기적으로 ‘생존 갈림길’에 들어섰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18일 로봇택시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로봇택시가 이제 텍사스주 댈러스와 휴스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정은 차량 내에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채 달리는 테슬라 차량의 영상을 올리고 곧이어 “완전히 스스로”(All by myself)라는 글도 게시했는데, 이는 안전 운전자의 탑승 없이 완전 무인으로 운행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안전 요원이 탑승하는 로봇택시 서비스를 출시했고, 이어 7월에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운영 지역을 넓혔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오스틴 지역 서비스를 안전 요원 없이 진행하는 무인 운행으로 전환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실적발표 당시 상반기 내에 댈러스와 휴스턴을 포함해 애리조나주 피닉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올랜도·탬파,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등으로 로봇택시 운행을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죽스(Zoox)는 시험 주행 도시를 10개 도시로 확장했다. 죽스는 지난 3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특수 차량을 통해 두 도시의 지도 제작에 착수하고, 이어 로봇 택시를 투입해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죽스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라스베가스에서 제한된 주행 서비스를 하고 있고, LA·시애틀·오스틴·마이애미·애틀랜타·워싱턴 DC 등에서 시험 주행을 시행하고 있다. 죽스는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가스에서 지금까지 30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합계 주행거리가 100만마일(약 16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대차도 로봇택시 경쟁에 합류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6 세마포(Semafor) 월드 이코노미’ 미래 모빌리티 트랙 세션에 연사로 참여, “지금 라스베가스에서 아이오닉 5 기반의 모셔널 로보택시를 탈 수 있다”며 “향후에는 미 전역에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모셔널은 지난 3월 차량호출 플랫폼 우버와 손잡고 라스베가스에서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점차 대상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셔널 아이오닉5 로봇택시는 승차 호출 서비스에 최적화해 설계된 차량으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로봇택시 1위인 구글의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는 LA, 샌프란시스코 베이, 댈러스, 어스틴, 휴스턴, 애틀랜타 등 10여 개 도시에서 운행하고 있다. 누적 거리와 승객수도 압도적으로 많다. 웨이모는 현재 주당 40만회의 운행을 하고 있다.

 

한편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는 최근 아마존 죽스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죽스 호출 서비스를 올해 여름 라스베가스에서 시작하고, 내년에는 LA로 서비스를 확장하기로 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토마토 가격 폭등에 주부, 식당 한숨
토마토 가격 폭등에 주부, 식당 한숨

"관세정책, 기상 이변, 중동전쟁" 영향 햄버거부터 고급 요리까지 식탁 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토마토가 이제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미국인들의 가계 경제를 위협하는 '물가 상승의

제44회 동남부체전 6월 5-6일 개최
제44회 동남부체전 6월 5-6일 개최

13종목 경기+합창제 등 개최5일 골프, 6일 본경기 예정돼 재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오는 6월 5일과 6일 주경기장인 둘루스고를 비롯해 주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1981년부

조지아주 최고 거주지는 '존스크릭', 전국 5위
조지아주 최고 거주지는 '존스크릭', 전국 5위

높은 삶의 가치, 우수 정주 여건 조지아주 존스크릭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스파 총격범 재판 중단...사형 전문 변호사 없어서
스파 총격범 재판 중단...사형 전문 변호사 없어서

사형 사건 경험 변호인 2명 충족 안돼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의 범인 로버트 애런 롱(26)에 대한 재판이 또다시 멈춰 섰다. 이번 재판은 애틀랜타 시내 스파에서 발생한 4명의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 인하...연 50달러 절감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 인하...연 50달러 절감

6월 전기요금부터 적용 조지아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가 조지아 파워 고객들을 위한 전기요금 인하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전기요금 부담이 다

판사∙경찰 간부, 집무실서 부적절 행위 ‘들통’
판사∙경찰 간부, 집무실서 부적절 행위 ‘들통’

연방 사법윤리 위반 조사보고서 직원들 “집무실서 불편한 소음” 애틀랜타 지역 현직연방판사와 경찰 고위 간부가 근무시간 중 판사 집무실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둘루스에 대형 복합 단지 들어선다
둘루스에 대형 복합 단지 들어선다

피치트리Ind.Blvd∙프레즌힐Rd.인근주택1,400가구∙의료∙상업시설 조성 둘루스에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28일 귀넷 데일리 포스트는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포

집값·렌트비 폭등…‘룸메이트’ 찾는 노년층
집값·렌트비 폭등…‘룸메이트’ 찾는 노년층

베이비부머 렌트 비중 3배↑45세 이상 룸메이트 비율 25%나 이 차‘다세대 가구’급증‘정서적 안정 덤’고독사 대안 집값과 렌트비,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노년층 사이에서도 ‘룸메

트럼프 얼굴 넣은 250불 지폐 추진
트럼프 얼굴 넣은 250불 지폐 추진

반대하던 담당 국장도 전보법적 장벽에 현실화는 의문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8일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250달러 지폐

현대차, 미 재향 단체에 지원금 전달
현대차, 미 재향 단체에 지원금 전달

현대차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미 재향군인들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10만달러를 기부했다. 현대차는 지난 23일과 24일 마이애비 비치에서 제10회 현대차 메모리얼데이 기념 행사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