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행정부, 가향 전자담배 확대 추진

미국뉴스 | 사회 | 2026-04-20 10:03:47

트럼프 행정부, 가향 전자담배 확대 추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DA 국장“향료 평가 더 많은 시간 필요”

망고·블루베리향 등 가향담배 승인 보류

 

 

백악관이 자국산 가향 전자담배 출시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식품의약국(FDA)이 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인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다는 취지로 멘톨, 망고, 블루베리 등의 향을 내는 전자담배 제품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의 전자담배 업체 글라스(Glas)는 승인을 목전에 뒀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마티 마카리 FDA 국장이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승인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FDA 심사관들은 글라스의 가향 제품에 대해 승인 의견을 냈지만, 마카리 국장이 지난 2월 ‘담배 향료 평가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내부 메모를 남기면서 최종 허가가 보류됐다.

 

 

마카리 국장은 가향 전자담배 허가가 공중 보건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백악관은 가향 제품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과 FDA는 성인에 한해 가향 전자담배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있어 완전히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는 이런 제품이 금연을 시도하는 성인들에게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를 완전히 무시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잘못된 정책 결정을 바로잡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전자담배 산업 보호를 공약한 바 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도 전날 의회에서 “미국산 전자담배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가향 전자담배는 오랜 기간 논란의 대상이었다.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자 미 정부는 2020년 멘톨과 담배향 전자담배 외에는 가향 제품을 허용하지 않았다.

FDA는 이후에도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의 승인에 소극적인 입장이었다. 공중보건 단체들은 가향 제품이 청소년의 니코틴 중독을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전자담배 옹호자들은 성인이 선호하는 민트향 등이 함유된 제품이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로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금연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특히 전자담배 규제가 엄격해질수록 수박맛, 솜사탕맛 등 다양한 향을 내세운 불법 수입 제품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침례회협의회,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 개최
침례회협의회,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 개최

“예수 그리스도 - 교회의 유일한 비전” 조지아주 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데이빗 목사)가 주최하는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가 오는 5월 1일(금)부터 3일(주일) 저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 시행 눈앞...정가 긴장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 시행 눈앞...정가 긴장

성비위 합의내용도 공개기록 규정회기 종료 직전 주의회 전격 통과“선출직 공직자 투명성 유지 의무”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조지아 정치권에 조용하지만 적지 않

'폭력 위협’ 에모리 법대 아시안 학생  조사 중
'폭력 위협’ 에모리 법대 아시안 학생 조사 중

SM 서 인종차별∙폭력성 발언 재학생들 “생명 위협 느꼈다”학교 측 미온적 대응도 도마  에모리 로스쿨에 재학 중인 아시아계 학생이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폭력 위협성 발언으로 당

동남부 차세대 상공인 모임 결성 준비 박차
동남부 차세대 상공인 모임 결성 준비 박차

18일 차세대 리더 초청 모임총연 산하 IGN 활동 소개해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18일 스와니 라루체 시어터에서 IGN ‘2026 차세대 리더 초청모임’

천사포, 6개 단체에 성금...장학생 선발도
천사포, 6개 단체에 성금...장학생 선발도

꽃동네 등...장학생 15명 지원키로 지난 17년 동안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어렵고 그늘진 곳에 처한 이들에게 빛과 희망을 전달해온 ‘사랑의 천사포’ 성금 전달식이 지난 17일 오후

“자녀 카시트 무료 점검 받으세요”
“자녀 카시트 무료 점검 받으세요”

이달 23일…귀넷 경찰 주최  귀넷 경찰국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용 카시트 무료 점검 행사를 연다.로렌스빌에 있는 타겟 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인 기술자(CPST)가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올 네번째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올 네번째

피어스Co. 가정 가금류서  조지아에서 또 다시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주 농무부에 따르면 이달 피어스 카운티 한 가정에서 사육하던 닭과 오리, 거위 등 가금류 60여마리에

ICE, 다카 수혜자 추방 본격화
ICE, 다카 수혜자 추방 본격화

작년 최소 343명 체포9월까지 174명 추방 확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된 ‘다카(DACA)’ 프로그램 수혜자들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추방 조치를

구글·아마존·테슬라 3파전… 로봇택시 대중화 ‘본격’
구글·아마존·테슬라 3파전… 로봇택시 대중화 ‘본격’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제공현대차·우버 등 도전자 늘어경쟁 속 서비스·가격은 개선유인택시 ‘갈림길’ 섰다 분석 로봇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서비스가 빠르게 전국적으로 대중

현대차, 미국 등 해외 생산 확대… 전기차도 한국 추월
현대차, 미국 등 해외 생산 확대… 전기차도 한국 추월

지난해 해외 비중 49.8% 달해4년간 3배 늘며 무게중심 이동올 中·유럽서 전기차 신차 출시관세에 현지 제조 필요성 커져이란 전쟁發 물류 불안도 한몫물량조절 과정 勞 반발 변수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