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셸 박, 주한 미국대사 지명

미국뉴스 | 정치 | 2026-04-13 18:37:38

트럼프, 2기 첫 주한대사, 한국계 전 하원의원 미셸 스틸지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악관, 상원에 인준 요청

1년 이상 대사 공백 해소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적 여성 정치인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사진) 전 연방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지명됐다.

 

백악관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을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하는 등 주요 재외공관장 인선을 발표하고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 백악관은 이날 발표한 인사 명단에서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에 대해 “대한민국 주재 미국 특명전권대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명은 연방 상원의 인준을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에 대한 인준 절차가 완료돼 정식 임명되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1년 넘게 이어진 주한 미국대사 공백 상황이 해소된다.

 

1955년 서울 태생의 미셸 박 스틸 전 의원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뒤 1992년 LA 폭동 사태를 계기로 한국계의 정계 진출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위원을 거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를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 연방 하원에 처음 당선되며 영 김 의원과 함께 한인 여성 정치인으로서는 최초로 연방 의회에 입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은 연방 하원 2선 후 2024년 11월 선거에서 600여표 차이로 석패해 3선 고지를 밟지는 못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은 지난 연방하원 선거 이후 의회 재도전 대신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왔다. 당시 그는 “의회 밖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지원하고 싶다”며 특히 “중국에 맞서 아시아 국가들의 자유를 지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연방 의회 재임 시절에는 중국의 인권 문제를 비판하는 위원회 활동에 참여했으며 대만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대중 견제 입장을 분명히 해왔고, 또 중국과 연계된 대학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제한하는 법안도 추진했다고 OC 레지스터는 전했다. 이에 따라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의 주한대사 지명이 한미 관계뿐 아니라 대중국 전략과 동북아 외교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공화당의 윌 오닐 의장은 OC 레지스터에 “수십 년간 지역사회와 주, 국가를 위해 봉사해온 자랑스러운 애국자”라며 “그녀가 태어난 한국에서 미국을 대표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자연 친화, 실내와 야외 연결플렉스 공간, 다용도 활용 가능뉴트럴 색상, 차분함과 안정감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자연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고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집 판 셀러 일정 기간 거주바이어=집주인, 셀러=세입자‘사용·점유 계약서’작성해야 세입자 보호가 강한 주에서 렌트백 계약을 맺은 셀러가 퇴거를 거부하면서 집을 산 바이어에게 변호사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네 차례 1분 고강도 운동만으로 혈당 개선제자리 달리기·스쿼트·계단 오르기 등 간단 동작“운동은 짧은 단 1분이라도 건강에 의미 있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육아와 직장 ‘번 아웃’ 때문함께 성경 읽는 부모 더 적어  미국 부모 3명 중 2명은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은 육아와 일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 퓨리서치 센터 조사80% 종교 정치 개입에 반대55%“종교 역할 긍정적이다”17% 기독교 공식 종교 지정  퓨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 성인의 약 61%는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듣는다’지중해식 식단·운동·명상·숙면이 뇌 건강 좌우블루베리·연어·다크초콜릿, 뇌 보호 단백질 생성“새로운 배움이 뇌 키운다”… 운동·취미활동 중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HPV, 항문암·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 원인남성도 도움, 여아 일찍 맞을수록 효과 커 최근 백신 바이러스 유형 9가지까지 예방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는 상관없을 거야.’남성이거나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오래 앉아 있는 생활, 요통 증가 주요 원인“중요한 건 자주 움직이고 자세 바꾸는 것”“30분마다 스트레칭·코어 근력 강화 필요” <사진=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전한다.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여름에 무조건 챙겨 먹어라”… 수박 속 성분 심혈관 살린다
“여름에 무조건 챙겨 먹어라”… 수박 속 성분 심혈관 살린다

<사진=Shutterstock>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이 영양 상태 개선과 심혈관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낮은 열량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