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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미주한인 | 교육 | 2026-04-10 10:02:28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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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

7월부터 5년간 임기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다.

예일대는 6일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를 버클리칼리지 차기 학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버클리칼리지는 예일대 학부를 구성하는 총 14개 기숙형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중 하나로, 김 교수는 오는 7월부터 5년간 학장을 맡게 된다.

예일대 학부생은 14개 기숙형 칼리지 중 하나에 배정돼 4년간 지내게 되는데, 김 교수는 이 중 버클리칼리지를 총괄하게 된다. 김 신임학장은 조지아 공대에서 토목환경공학과 학부 프로그램 부학과장 등을 지낸 뒤 지난 2013년 예일대에 부임했다. 

예일대에서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공과대학 화학환경공학과 학과장을 맡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 그는 ‘KCITY’(한국-예일 산업기술센터) 소장으로서 예일대 공대와 산업계의 협력 지원 및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기술 연구 활동을 이끌고 있다.

김 신임 학장은 “내 딸이 버클리칼리지에서 보낸 시간을 통해 기숙사 생활이 학생의 대학 시절과 그 이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며 “다음 세대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페리클레스 루이스 예일대 학부 학장은 “그의 지도를 받은 많은 제자들이 현재 전 세계에서 정교수직을 맡고 있다”며 “김 학장이 기숙사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신임 학장의 아내 김양희 교수도 버클리칼리지 부학장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기숙형 칼리지 학장의 배우자가 부학장을 맡아 공동체를 함께 이끄는 예일대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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