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부활절∙마스터스 골프대회
이용객 급증 전망...이달830만명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인한 보안검색 대기시간 급증으로 혼란을 겪다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말부터 여행객 급증으로 인해 다시 혼잡이 예상된다.
2일 애틀랜타 공항 당국은 “금요일인 3일 하루에만 역대 최고기록인 약 11만5,000여명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항 이용객 급증은 봄방학과 부활절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대회까지 열리면서 공항 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항 당국은 4월 한 달 동안 모두 830만명 이상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측은 주말과 혼잡 예상일에는 국내선 경우 비행기 출발시간 보다 최소 2시간 30분전, 국제선 경우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연방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이 6주간의 무급 근무 이후 소급해 급여를 받기 시작하면서 결근율은 전국적으로 40% 이상 감소했다.
애틀랜타 공항 경우에는 지난달 24일 37%였던 결근율이 이번 주에는 20%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만 장기간 셧다운 여파로 인력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애틀랜타 공항 TSA 노조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복귀하고 있지만 다음 주 초가 돼야 정확한 상황이 파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공항에 배치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현재도 신원 확인과 혼잡 관리 업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