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전자제품 해외 판매
한인 부장검사 주도 기소
전자제품 장물을 해외로 밀반출해 국제 장물 유통 조직을 주도한 혐의로 귀넷 카운티 거주 아시안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귀넷 카운티 배심원단은 지난주 노크로스 거주 콩 젠 니(41,사진)에게 조지아 조직범죄방지법(RICO)위반과 장물 취득 절도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과 함께 징역 7년과 보호관찰 3년, 10만달러의 벌금을 선고했다.
니는 2024년 11월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 택배 절도 사건이 급증하면서 이들 장물들을 매입해 재판매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 받았다.
이어 수개월에 걸친 수사결과 니와 공범들은 도난 전자제품들을 홍콩과 두바이 응 해외로 판매해 상당한 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025년 5월 니 체포 당시 그의 집에서 500만달러 상당의 전자제품과 120만달러의 현금을 압수했다.
이번 사건 기소는 귀넷 복합범죄수사팀의 한인 정한성 부장검사 주도 하에 진행됐다.
니는 2025년 8월 기소된 뒤 신속재판을 요청했고 올해 1월 재판 절차가 시작된 지 2주만에 유죄 평결과 선고가 이뤄졌다.
니의 공범들에 대한 재판도 곧 시작된다.
패시 오스틴 갓슨 귀넷 검사장은 “이번 RICO 유죄 판결은 조직 범죄가 귀넷에서는 결코 용납되지 않으며 가담자는 반드시 형사처벌을 면할 수 없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