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민법 칼럼] 2027 회계연도 H-1B 시즌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6-02-09 09:46:11

이민법 칼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경희 변호사

 

매년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들은 3월을 기다린다. 1년에 한번만 주어지는 취업비자(H-1B) 추첨이 3월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추첨 방법이 대폭 바뀌게 되어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아래에 새로운 추첨 방식과 신청 방법에 대하여 설명했다.

 

-H-1B 신청을 위한 조건은

▲적어도 학사학위를 소지하고 있거나 한 분야에서12년 이상 풀타임 경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대학 전공이 향후 취업비자 신분으로 일할 업무와 연관이 있어야 하고, 회사는 취업비자를 스폰서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추첨 방식이 어떻게 바뀌나

▲2021년 회계연도부터 사전 등록을 통한 추첨 방식으로 변경됐다. 그래서 작년까지는 신청자가 여러 회사를 통해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명의 신청자가 여러 개의 사전 등록을 접수할 수 있었다. 이를 보완하여 2025년 회계연도부터는 신청자 중심으로 바뀌어 사전 등록에서 추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자에 따라 추첨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제는 신청자가 받을 연봉에 따라 추첨 횟수가 정해지게 됐다.

 

-지금까지의 추첨률은

▲신청자 중심으로 추첨 방식이 바뀐 지난 2년을 보았을 때, 2025년 회계연도에는 약 44만2,000명의 신청자가 사전 등록을 했고, 3월에 1차 추첨, 그리고 8월에 2차 추첨 후 약 32%의 신청자가 추첨에 걸리게 됐다. 작년 2026년 회계연도에는 약 33만9,000명의 신청자가 사전 등록을 했고, 1차 추첨에서 약 35%의 추첨률이 있었다. 작년에는 1차 추첨에서 취업비자 쿼타를 모두 소진하여 2차 추첨은 진행되지 않았다. 올해는 많은 변화가 있고 추첨 방식이 바뀌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이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어떻게 연봉에 따라 추첨률이 달라지나

▲연방 노동부는 각 직군별, 그리고 일할 지역에 따라 평균 임금을 정해 놓는다. 가장 낮은 Level 1부터 가장 높은 Level 4까지 총 4개로 나눠진다. 신청자의 연봉이 Level 1이거나 이에 가깝다면 1번의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Level 2 이상이면 2번, Level 3 이상 3번, 그리고 Level 4 이상이면 4번의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 연봉은 신청자가 H-1B 로일을 시작한 후 실제로 받아야 하는 급여액으로, 만일 받지 못한다면 추후 신청자의 신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이민국에서 회사로 실사가 나오게 될 경우에 신청자가 정해진 급여를 받은 것을 보여줄 수 없다면 회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H-1B 준비시 고려할 사항은

▲추첨이 된다고 해서 본 심사에서 무조건 승인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추첨은 단지 본 심사 서류 제출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이며, 본 심사에서 스폰서 회사와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하게 된다. 실제로 회사에서 신청자가 담당할 직책이 학사학위 이상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설명해야 하며, 신청자의 학력이 그 직책을 수행하는데 직결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추첨에도 10만 달러 비용을 지불해야 하나

▲아니다. 10만 달러 수수료의 경우 해외에서 비자를 받아오는 경우에 해당된다. 사전 등록을 위해서 10만 달러를 지불할 필요는 없지만, 승인 후 해외에서 비자를 받아오는 것으로 진행한다면 본 심사 서류 접수시 10만 달러를 지불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북미 K뷰티 거점 확보보관·배송 등 물류지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설립한 CJ올리브영 물류 센터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첫 물류 거점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