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30세 이하 단체 품새 대표
김우창 17세 자유품새 대표 선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USAT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Team Trial)에서, 킴스태권도(Kim’s K Taekwondo, 관장 김성진) 소속 김보민(듀크대)과 김우창(노스귀넷고 9학년) 선수가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보민 선수는 30세 이하 남자 품새(Poomsae) 단체전, 김우창 선수는 17세 이하 남자 자유품새(Freestyle Poomsae) 개인전 및 17세 자유품새 단체전에서 각각 선발되며, 2026년 9월 한국 춘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이미 2024년 홍콩 세계선수권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여, 김보민 선수는 30세 이하 단체전 1위, 김우창 선수는 단체전 2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태권도 최고 권위 대회로, 출전 자격을 가리는 이번 선발전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김보민 선수는 이번 선발로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하게 되며, 앞선 두 차례 세계대회에서 모두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그는 2026년 9월 춘천 대회에서 3연속 세계 챔피언(3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다. 함께 자유품새 단체전을 구성한 키스 양, 김가희, 박진서 선수 역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나,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어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김우창 선수는 고등부로 진학하자마자 개인전 자유품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5인조 단체 자유품새 경기에서 8.83점이라는 압도적인 고득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술이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세계 210여 개국에서 수련되고 있다. 품새는 정해진 동작과 기술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경기이며, 자유품새는 태권도 기본 기술을 바탕으로 음악에 맞춰 창작된 안무, 뛰어차기, 아크로바틱 동작 등을 자유롭게 구성하여 펼치는 역동적인 태권도 경기 종목이다.
킴스태권도 김성진 관장은 “저희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미국 내 태권도 발전과 차세대 유망주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