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루와 룸마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멕시코 대통령 "BTS 공연 더 늘려달라" 한국에 요청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6-01-26 13:53:38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한국 총리에 친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월 멕시코시티 공연 순식간 매진

한국 총리에 친서 '추가 공연' 요청

 

방탄소년단(BTS)의 멕시코 공연을 둘러싼 열기가 국가 정상급 현안으로 격상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멕시코의 팬덤 '아미(ARMY)'의 강력한 요구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의 월요일 기자회견 안건으로 등장했으며, 대통령이 직접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지난주 티켓 예매가 순식간에 매진된 이후, 셰인바움 대통령은 브리핑을 통해 오는 5월 BTS의 공연 횟수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그녀는 한국 국무총리에게 직접 친서를 보내 밴드의 공연 일정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아직 답신을 받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기획사들과 추가 공연의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프로모터인 오세사(Ocesa) 측은 현재로서는 일정 추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현재 BTS는 5월 7일, 9일, 10일 멕시코시티의 GNP 세구로스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1월 19일 브리핑에서도 BTS의 방문 확정 소식을 축하하며, 이번 방한이 멕시코 청년들의 "역사적인 요청"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녀는 "청년들이 사랑하는 매우 유명한 한국 그룹"이라며 이들의 방문이 국가적으로도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발언은 한국의 여러 뉴스 매체에 보도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브리핑에서 셰인바움 대통령과 멕시코 소비자보호국 관계자들은 오세사 및 티켓마스터 멕시코와 협력하여 가격 책정 및 구매 조건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동시에 암표 거래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는 최근 글로벌 투어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5년에만 레이디 가가, 샤키라, 오아시스, 배드 버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멕시코 전역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펼쳤다. 6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GNP 세구로스 스타디움은 폴스타(Pollstar) 매거진에 의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공연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약 4년간의 음악적 공백기를 가졌던 BTS(RM, 진, 지민, 뷔, 슈가, 정국, 제이홉)는 월드 투어와 함께 복귀하며, 오는 3월 20일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이번 투어는 4월 한국을 시작으로 2027년 3월까지 아시아, 북미, 남미, 호주, 유럽 등지에서 70회 이상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2021~22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이후 첫 공연이다. 투어 사이의 공백기 동안 BTS 멤버 전원은 한국의 의무 군 복무를 마쳤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