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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비상사태’ 선포...겨울 폭풍 대비

지역뉴스 | 사회 | 2026-01-22 11:36:36

주 비상사태, 겨울폭풍, 주 방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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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비상운영센터 24시간 체제

주 방위군 500명 소집도 승인 

기상청 “여행∙차량운행 자제

정전 대비 식품∙ 의약품 확보”  

 

 

조지아 북부를 중심으로 조지아 전역에 겨울 폭풍이 예보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켐프 주지사는 22일 오전 향후 7일간 주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하면서 주 방위군 500명 소집을 승인했다.

켐프 주지사는 주 방위군 소집 승인과 관련해 “당장 투입할 필요는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켐프 주지사는 “주 대부분의 지역이 겨울 폭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로서는 I-20 이북 지역이 주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24일 저녁까지는 가급적 도로에 나오지 말 것도 당부했다.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주 비상운영센터도 24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된다. 

조지아 주경찰과 조지아 재난국(GEMA), 국토안보국 등 관계기관도 비상운영센터에 합류한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토요일인 24일 오전1시부터 월요일인 26일  오전10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겨울 폭풍 주의보는  롬에서 게인스빌을 거쳐 링컨 카운티로 이어지는 선 이북지역이 대상이다. 다만 주말로 다가오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지역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 기상 전망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겨울 폭풍은 폭설보다는 얼음비와 진눈깨비가 주 대상”이라면서 “겨울철 기상 가운데 가장 대응하기 어려운 유형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부 지역에는 최대 2인치 정도의 눈과 진눈깨비 그리고 얼음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그러나 22일 오전 현재 불안정한 대기층 이동으로 여전히 정확한 기상 예보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경우 북동지역 카운티 지역들이 겨울 폭풍 주의보 직접 영향권에 들 수 있다 . I-20 이북 지역은 눈비가, 이남 지역은 얼음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주 중부지역은 여전히 얼음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심각한 영향 가능성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여행 자제 및 비상 물품 준비

국립기상청은 주말인 24일과 25일은 가급적 여행은 물론 차량 운행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여행이나 차량운행을 해야 할 경우 비상 시를 대비해 점프 케이블과 손전등, 삽과 담요, 물 등 비상용품을 반드시 챙길 것을 권고했다.

주 교통국은 24일 새벽부터 도로 결빙 방지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정전 대비

얼음비 등으로 인해 두꺼운 얼음이 전력선을 누르면서 대규모 정전사태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립 기상청은 “정전 사태 지속에 대비해 가족 안전을 위해 식품과 의약품을 확보해 둘 것”을 당부했다.

조지아 파워 등 전력회사들은 정전 사태에 대비해 복구 인력을 대기시키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현재 정확한 기상 예보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주말에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기상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22일 오전 현재 조지아 지역 기상 관측도<국립기상청 웹페이지>
22일 오전 현재 조지아 지역 기상 관측도<국립기상청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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