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연말 샤핑 ‘역대 최고’ 사상 첫 1조달러 돌파

미국뉴스 | 경제 | 2026-01-02 10:02:46

연말 샤핑, 역대 최고, 사상 첫 1조달러 돌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년 대비 4.2%나 증가

평균 지출액도 890달러

 

지난해 연말 샤핑 기간에 미 전국에서 소비가 전년보다 늘어나며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연말 소비 지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전미소매협회(NRF)와 마스터카드의 소비동향 데이터 서비스인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연말 소매 매출은 1조200억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연말 샤핑은 9,761억달러 규모였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사이버 먼데이,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샤핑시즌이 시작되며 특히 블랙 프라이데이를 전후 해 대형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이 시기 매출은 연말 샤핑 시즌의 성과를 가늠하는 잣대로 여겨진다. 

 

소매 업체는 이 기간 동안 적게는 연 매출의 4분1에서 많게는 3분1 이상을 기록하기 때문에 연말 매출은 소매 업체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판매 시즌이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소비 둔화 우려가 커졌지만, 소비자들은 지난 연말 할인행사 기간 온·오프라인 샤핑에 대거 나서며 지갑을 활짝 열었다.

소매 업체들도 일제히 지난해 연말 연중 최대 할인 세일을 내걸며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했다.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은 연말 선물, 음식, 장식 등에 1인당 평균 약 890.49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 업소들도 지난 연말 샤핑시즌 대폭 증가한 고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CNN비즈니스는 여러 코스로 구성된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스트레스와 재정적 부담 때문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에 외식을 선택하는 미국인들이 대폭 늘었다고 전했다. 실제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 데이터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당일이었던 지난 11월 27일 레스토랑 예약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연말 샤핑 시즌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이 ‘핫딜’을 추천하고 선호 제품을 찾기 쉽게 돕는 역할을 한 게 연말 샤핑시즌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월마트, 아마존 등 미 대형 유통업체와 전자상거래 업체는 일제히 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 서비스는 소비자와 대화 형태로 소통하고 샤핑 편의를 도우며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어도비는 AI와 연계된 유통업체 사이트 트래픽이 전년 대비 무려 600%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조지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