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28일 넷플릭스 비영어 순위[넷플릭스 투둠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image/fit/289463.webp)
한국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와 영화 '대홍수'가 2주 연속 넷플릭스에서 부문별 정상을 차지했다.
3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2'의 지난주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470만으로, 비영어 쇼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국가별로는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를 포함해 뉴칼레도니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16개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흑백요리사 2'는 미슐랭 등을 통해 공인받은 스타 셰프 '백수저'들과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만큼은 뛰어난 요리사 '흑수저'가 요리 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이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시즌2도 공개후 2주 연달아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 '대홍수'는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홍수'의 지난주 시청 수는 3천310만으로, 큰 관심이 몰리는 공개 1주 차(2천790만 시청 수)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
이 영화는 재난영화처럼 시작해 모성애와 인공지능(AI)에 대해 다룬 SF 장르다. 김다미와 박해수가 주연을 맡았다.
미국의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 점수 50점(100점 만점), 관객 점수 34점이라는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찾아보는 사람이 많았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터키, 일본,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53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총 92개국에서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여러 한국 시리즈가 비영어 순위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준호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캐셔로'가 2위,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3위, ENA 드라마 '아이돌아이'가 6위, 전도연·김고은의 '자백의 대가'가 9위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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