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지역뉴스 | 교육 | 2025-12-24 11:08:09

귀넷 교육위원회, 귀넷 교육 특별목적판매세, E-SPLOST, 주민투표, 예상치, 조기 달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

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귀넷 교육위원회에  이달 보고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교육 판매세 수입은 예상치 대비 120%를 기록했고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12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제6차 교육 판매세 누적 수입은 당초 예상보다 1억 6,800만달러가 많은 7억 8,200만달러를 넘어섰다.

연말 샤핑 기간 중 거둬 들일 수입까지 고려하면 6차 교육판매세 수입 목표는 조기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주민투표를 통해 승인된 6차 귀넷 교육 판매세는 5년 기한인 2026년까지 총 9억8,456만5,000달러까지 징수할 수 있다.

이 같은 교육 판매세 수입으로 귀넷 교육위원회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를 시행하거나 할 예정이다.

귀넷 교육위 설명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시설이 노후된 학교의 지붕과 냉난방 시스템 개선에 나서는 한편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시청각 장비 업그레이 작업이 곧 시작된다.

이외에도 일부 학교 리노베이션 공사와 함께 메리 캐리 머피 중학교 신설 공사도 막바지 단계다.

또 학교 안전을 위해 모든 중고등학교에 대한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와 냉방장치가 설치된 스쿨버스 100대 도입 및 노후화된 학생용 크롬북 교체도 예정돼 있다.

귀넷의 교육 판매세는 올해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귀넷 주민주표에서 연장안이 승인돼 한 차례 더 시행하게 된다.

이필립 기자 

 

귀넷 E-SPLOST 세수 실적 호조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데큘라 소재 메리 캐리 머피 중학교 신축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사진=귀넷 데일리>
귀넷 E-SPLOST 세수 실적 호조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데큘라 소재 메리 캐리 머피 중학교 신축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사진=귀넷 데일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박사과정 몇달 만에 그만두고 모국 포르투갈 돌아가NYT "가족·친구와 연락끊고 지내"…전 프로파일러 "무시 못견디는 성격일 것"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지점 부근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조지아주 소셜서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명 중 대부분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의 샤워장. 이 사진은 2021년 11월 진행된 미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전재섭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조지아 해병전우회(회장 전재섭)와 앨라배마 해병전우회(회장 조종호)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둘루스 ‘Glam 104 Bar & Karaok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