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성금 계속 접수
애틀랜타 한인 사회의 자선 구호 프로그램인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가 지난 19일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모금 생방송을 펼쳐 6만5,700달러를 모금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덟 시간 동안 ‘사랑의 천사포 성금 모금을 위한 특별 생방송’에는 천사포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 교회와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잇따라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자선 단체 미션아가페는 둘루스 H마트 일대에서 가두 모금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19일 저녁까지 집계된 모금액은 총 6만 5천 700달러에 달했다.
사랑의 천사포 김백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동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전액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랑의 천사포 성금 모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전화=770-813-0302.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