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 600벌 소외 이웃에게 배포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2025년에도 ‘사랑의 자켓’ 600벌을 성공적으로 분배했다.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봉사자들로 조직된 영 미션 아가페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홈리스들에게 직접 자켓을 전달했다.
또한 미션아가페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경찰들과 협력해 각 지역에 고르게 자켓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협업한 기관은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 도라빌 경찰, 챔블리 경찰, 로렌스빌 경찰 등이었으며, 특히 도라빌과 챔블리 경찰은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귀넷 카운티 검사장 어스틴-겟슨 사무실도 분배 활동에 함께 했다.
12월 20일 토요일 오전에는 둘루스 하이스쿨 케어 팀(Director Dr. Edwards)이 주관한 저소득층 30가정 대상 크리스마스 선물 행사에도 동참했다. 이 자리에는 둘루스 시의원으로 선출된 사라 박도 함께했다. 둘루스 하이스쿨은 학생들의 40% 이상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로, 미션아가페는 이 학교 학생들을 위한 수학 튜터링 프로그램 ‘Math Masters’도 운영 중이다.
12월 21일,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섬기는 헤이프빌 교회에서 진행된 자켓 나눔을 끝으로 미션아가페는 올해 준비한 600벌의 자켓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올해로 사랑의 점퍼 행사는 10년째를 맞았다. 미션 아가페의 봉사 활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제임스 송 대표(770-900-1549)에게 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