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지역뉴스 | 사회 | 2025-12-19 11:33:47

아동복지 서비스, DFSC, 연방정부 셧다운, 중단, 재정부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

"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인절차와 이로 인한 재정지원 감축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18일 열린 주의회 관련 청문회에 참석한 아동복지 서비스 기관 관계자들은 “현재 5단계 화재경보가 울린 상황”이라고 빗대면서 “주 당국의 추가심사 절차 도입과 비용통제가 아동서비스 파괴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 수는 줄지 않았는데 승인되는 서비스 수는 사실상 멈춘 상태라는 것이 이들 아동복지 서비스 기관의 설명이다.

한 아동복지 서비스 기관은 통상 한 달에 300~500건이 넘는 케이스를 처리해 왔지만 11초 이후에는 승인받은 케이스는 단 5건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문회에 참석한 웰루트 패밀리 서비스의 앨리슨 애시 대표는 “승인 기준이 아이의 필요에서 비용 규모와 누가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지로 변경된 탓”으로 분석했다.

이들 아동복지 서비스 기관은 통상 부모가 범죄와 사고에 연루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법원 출석과 의료 진료, 부모 면회를 위한 교통지원, 사례 진행을 위한 평가와 상담, 약물검사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조지아 가족아동복지 서비스국(DFCS) 캔디스 브로스 국장은 "연방정부의 저소득층 긴급지원(TANF) 그랜트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이번 주에야 자금 지원이 재개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브로스 국장은 자금 지원 재개에도 불구하고 현재 8,500만달러의 부족분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세수잉여분 140억달러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브로스 국장은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이날 아동복지 서비스 기관들은 “아동 방치 사례가 늘면서  트라우마를 겪은 아동들이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다시 상처를 받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책 제시를 요구했다.

이필립 기자 

 

 

18일 열린 주의회 청문회에서 한 아동복지서비스 기관 관계자가 증언하고 있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18일 열린 주의회 청문회에서 한 아동복지서비스 기관 관계자가 증언하고 있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보조 신청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재정보조 대상이 아닐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반드시 FAFSA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 등록금 액면가보다 실질 부담액인 '순비용'을 확인하고, 소액 장학금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을 엄수하고, 가정 형편 변화가 있다면 학교 측에 재심사를 요청하는 '어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