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민법 칼럼] 더 힘들어진 취업이민 1순위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12-15 09:26:22

이민법 칼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취업이민 1순위(EB-1A)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가이익 면제(NIW)와 달리 대부분 문호가 열려 있어 영주권을 빨리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이민국이 심사 기준을 강화해서 거절 사례가 늘고 있다. 새롭게 바뀐 1순위 심사 기준과 관련된 사항들을 정리했다.

 

-EB-1A는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나

▲먼저 신청자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상을 수상한 경우에 가능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민국이 제시한 10가지 조건 중에서 3가지 이상을 갖추면 승인받을 수 있다.

 

-현재 이민국 심사 기준이 어떻게 바뀌었나

▲이제는 3가지 조건을 충족했더라도, 2단계 최종 본안 심사(Final merits determination)을 통해 모든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신청자가 해당 분야에서 최정상 위치에 있고, 국내적/국제적 명성을 가짐과 동시에 신청자의 업적이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을 따로 보여줘야 한다.

 

-3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했지만 거절의도 통지(NOID)를 받았는데

▲이전에는 3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승인이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더라도 거절을 전제로 한 추가서류 요청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이미 심사관이 승인하지 않을 것을 알리면서 마지막으로 소명할 기회를 주는 것(Notice of Intent to Deny)이다. 이때는 개별적인 조건 충족과 별개로 모든 서류를 종합 심사하는 2단계 최종 본안 심리를 통과해야 한다. 그만큼 1순위로 승인받는게 어려워졌다.

 

-3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했는데 거절의도 통지(NOID) 없이 거절되면

▲이 경우에는 재심리 요청(Motion to reopen)이나 재신청을 할 수 있다. 재심리 요청으로 이민국 심사가 잘못된 부분을 반박할 수 있지만 재심리 기간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신청자의 목적은 빨리 영주권을 받는 것이다. 따라서 이민국 수수료를 다시 지불하고 재신청을 하는게 좋다.

 

-이민국의 최종 본안 심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신청자가 3가지 조건이 충족되어 1단계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모든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에 신청자가 해당 분야에서 최상위에 있다는 것을 추가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예를 들어, 논문을 많이 썼다고 하더라도 논문 수 또는 인용 수만 보는게 아니라, 해당 논문이 어디에 얼마만큼 인용되었는지 그 파급효과 를 중요하게 보는 것이다. 또한 해당 분야에서 많은 활동과 발표를 하였더라도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위상이 높은 학회에서 발표를 한 것인지를 최종 심사한다. 아울러 같은 분야에 있는 다른 전문가들의 논문 등을 심사한 경우에는 초청을 받아 심사를 한 것인지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학회 또는 저널이 해당 분야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를 보게 된다. 결국 신청자의 개인 성과 뿐만 아니라 몸담고 있는 학회, 저널, 소속 단체 등의 위치를 보고 그 안에서 신청자가 최상위에 있다는 것을 객관적인 자료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1순위 신청시 국가이익 면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지

▲가능하다. 지금과 같이 1순위의 최종 본안 심사가 까다로울 때는 2순위 국가이익 면제와 동시에 준비하는게 필요하다. 이때 1순위로 이민청원(I-140)과 신분조정(I-485)을 함께 신청하지 않고 먼저 이민청원만 급행으로 제출하여 3주 안에 승인여부를 받는게 좋다. 그리고 국가이익 면제도 급행으로 하면 업무일 기준으로 45일 안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이 먼저 이민청원이 승인된 이후에 신분조정을 신청하는게 경제적이다.

 

 

(213)385-4646

 

imin@iminusa.net

 

<로스앤젤레스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워싱턴 DC 인근 지역인 메릴랜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인근 교외 지역인 메릴랜드주 록빌의 토머스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화면 필요 없는 AI 웨어러블 ‘인지 저하 알림’ 건강 분석기예측기반 온라인 도박 사이트AI 비판 소비자 반발 움직임도 올해 첨단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방식이 큰 변화를 맞을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애틀랜타 한인회는 지난 7일 스와니 엔지니어스 사옥에서 신상훈 전 교수를 초청해 '코미디 토크쇼'를 열었다. 신 전 교수는 긍정적인 태도와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 555'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법을 소개했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들의 웰빙을 위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소득세∙재산세 개정안∙소득 환급“당사자간 협상으로 결정” 전망  버트 존스(사진) 부지사가 소득세의 단계적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 손실 보전을 위해 기업 등의 세금 감면 제도를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KACCSE)가 지난 7일 둘루스 캔턴하우스에서 제5대 신동준 회장 취임식 및 재건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 회장은 차세대 기업인 발굴과 한국 투자기업 및 동포 기업 간의 기술 교류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동남부 경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미동남부 충청향우회는 지난 8일 둘루스에서 14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설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요한 회장은 회원들의 만복을 기원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고, 박은석 한인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떡국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김계화 장로, 정보문 명예장로 장립 애틀랜타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오는 2월 22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한다.이번 임직식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2-5일 탬파 두란노교회서 지방회 미주성결교회 제7회 동남부지방회가 2월 2일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 탬파 두란노교회(담임목사 김중열)에서 개최돼 신임 지방회장으로 김종민 목사(애틀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8일 밤 섬터 카운티 교도소  조지아 중부지역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수감자 2명이 탈옥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섬터 카운티 셰리프국은 9일 오전 8시 30분 공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아동 구금이 폭증했다. 마샬 프로젝트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구금 아동은 바이든 정부 시절 25명에서 170여 명으로 7배 늘었으며, 일부 아동은 법정 한도인 20일을 초과해 구금되고 있다. 구금된 아동들은 자해나 배변 실수 등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