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밤 히스토릭 코트하우스서
로렌스빌 히스토릭 코트하우스 광장에서 귀넷 카운티 전통의 성탄절 트리가 드디어 불을 밝혔다.
추수감사절인 27일 밤 열린 올해 성탄절 트리 점등식에는 수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올해 홀리데이 시즌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38번째인 귀넷 카운티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이날 저녁 산타와 미세스 클로스, 요정들 그리고 미키 마우스와 함께 조명으로 장식된 썰매 등장과 함께 시작됐다.
광장 정자에서는 밴드 음악이 연주됐고 법원 건물 안도 다양한 성탄절 트리와 장식물로 꾸며져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올해 행사에 사용된 트리는 노스캐롤라이나 하이 컨트리에서 자란 38피트 높이이 더글라스 퍼로 11월 4일 운반돼 왔다.
이후 16일 동안 귀넷 카운티 직원과 자원봉사자 각 100여명이 나서 트리 장식에 나섰다.
올해 사용된 트리는 그 동안 사용된 성탄절 트리 중 가장 큰 규모로 모두 3만개의 전구가 동원됐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