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이상무 11월 4번째 주 종합 뉴스는 추수 감사절 혼잡 예상 지역과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총정리를 담았다. 조지아에서 일어나는 꼭 알아야 하는 소식들과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 단체의 소식도 전한다.
♦ 추수감사절 교통체증·매장 휴무·공항 붐빔 총정리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조지아 전역에서 200만 명 이상이 이동해 26일과 28일 교통체증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애틀랜타 다운타운은 스포츠 경기로 혼잡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대형마트 대부분은 휴무하고 크로거·홀푸드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반면 한인 마트는 정상 영업합니다. 아틀란타 공항은 4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혼잡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총정리: 월마트·아마존·디즈니+·Xbox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소비자 지출이 지난해보다 약 4% 줄며 필수품 중심 소비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월마트·아마존·베스트바이 등 주요 소매업체뿐 아니라 디즈니+·훌루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Xbox와 반려동물 용품까지 다양한 할인과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2025년 블랙 프라이데이는 신중한 지출·AI·모바일 중심 쇼핑 혁신·가치 소비 확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 김치 500포기 담근 날, 애틀랜타가 들썩였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11월 22일 둘루스에서 열린 김치 페스티벌에 500여 명이 참여해 전통 김장 체험과 다양한 음식 나눔을 즐겼습니다. 행사에서는 한인 2세들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전하며 세대 간 문화 전승을 강조했고, 만든 김치는 일부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기부되고 나머지는 저렴하게 판매되었습니다. 박은석 회장은 김치를 인류의 소중한 유산으로 소개하며 이번 행사가 나눔과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REAL ID 없으면 18달러 수수료… TSA 새 규정
REAL ID 제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여권이나 REAL ID가 없는 승객은 공항에서 생체정보 기반 대체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18달러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이 조치는 10일간 유효해 국내선 여러 차례 이용 시 한 번만 내면 되며, 승객들에게 신분증 갱신과 준비를 촉구하는 과도기적 단계입니다. 소비자에게는 불편과 비용이 늘어나지만 국가 차원에서는 보안 강화와 신원확인 체계 현대화를 위한 과정으로 의미를 갖습니다.
♦ 11월 넷째주 조지아 핫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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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4째주 다양한 애틀랜타 한인사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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