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30일 가장 심하고
27일·28일 오전은 원할 예상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이 차량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조지아 교통국(GDOT) 에 따르면 25일과 26일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이 가장 교통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25일과 26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인 31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저녁 시간대에 교통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GDOT는 내다봤다.
GDOT는 추수감사절 당일인 27일과 다음 날인 28일 오전까지는 비교적 교통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8일 오후부터는 블랙프라이데이 샤핑객 증가로 주요 상가 주변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날 오후와 저녁에는 UGA와 조지아텍간의 풋볼경기가 메르세데츠 벤츠 경기장에서, 애틀랜타 헉스와 클리블랜드 캐벌이어스 간의 농구 경기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려 도심 교통 체증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에도 조지아 경찰과 각 지역경찰은 고속도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동안 조지아에서는 17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