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직 사임할 것”

미국뉴스 | 정치 | 2025-11-24 09:21:54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직 사임할 것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배신자’로 찍힌 옛 측근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하원의원 [로이터]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하원의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마가(MAGA)의 열성적 지지자였다가 최근 비판자로 돌아선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하원의원(공화·조지아·3선)이 임기 중인 내년 1월 사임하겠다고 21일 전격 발표했다.

 

그린 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실은 10여분짜리 영상에서 내년 1월5일을 마지막으로 의원직을 사임할 것이라면서 “다가올 새 (삶의) 경로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충성은 양방향의 길이어야 한다”며 연방 의회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대체로 소외되어 왔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1월 하원의원 전원을 새로 뽑는 중간선거에 앞서 자신의 지역구 공화당 경선 때 다른 경쟁자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내 사랑스러운 지역구가 나를 적대하는 상처 많고 증오에 찬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린 의원은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질 가능성이 크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그린 의원)을 파괴하기 위해 수천만 달러(수백억원)의 돈을 쓴 뒤 탄핵 소추를 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경 보수파로 분류되는 그린 의원은 마가로 불리는 트럼프 강성 지지세력의 일원이자, 의회 내 대표적 트럼프 충성파로 불렸다. 그러나 그린 의원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 문제에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물가, 의료보험 등 국내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해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 공개를 막아선 안 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해왔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 의원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한편, 그를 ‘배신자’, ‘공화당의 수치’ 등으로 부르며 맹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의원이 사임을 발표하자 그 이유를 “지지율 급락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트루스소셜에 “지지율이 급락하고,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예비선거 경쟁자와 맞서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