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애틀랜타 일대 이민급습 소문 ‘일파만파’

지역뉴스 | 사회 | 2025-11-20 22:04:33

이민단속, 급습, ICE, 교통단속, 검문소, 틱톡, 페이스부, 애틀랜타 일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일 프레즌데일 로드 일대 

검문소 설치 단속 영상 파문

지역 이민사회 불안감 증폭 

ICE "사실 아니다" 일축

경찰 "정기 교통단속"확인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는 소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ICE와 경찰 모두 “사실이 아니다” 라고 일축하고 나섰다.

20일 틱톡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스페인어로 ‘프레즌데일 로드에서의 체크 포인트’라는 문구와 함께 차량들이 검문을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선 모습이 올라왔다.

한 여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친구가 영상 속 작전 중 요원에게 체포됐다”고 말했다.

ICE 활동감시 제보 사이트인 ICEout.org에도 애틀랜타 일대에서 발생했다는 6건의 ICE 단속 제보가 올라왔다. 

그러나 ICE와 경찰은 도로 검문을 통한 이민단속은 사실이 아니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ICE 애틀랜타 지부는 20일 저녁 지역 언론들에 이메일을 통해 “어떤 연방기관도 교통단속 권한이 없다”면서 “지역경찰이 교통단속 중 불법체류자를 적발하면 필요시 신병확보 요청을 받을 수는 있다”고 밝혔다. ICE가 직접 검문소를 설치해 차량을 세워 이민신분을 확인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디캡 경찰도 틱톡에 올라온 문제의 영상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점검”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또 “교통단속 과정 중 이민신분을 확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실제 취재진이 ICEout.org에 올라온 제보 영상을 하나씩 클릭해 확인 절차에 들어가자 게시물은 모두 사라졌다.

문제의 영상으로 인한 소문 외에도 페이스북에서는 ICE가 애틀랜타 일대에서 향후 대규모 단속을 예고하고 있다는 소문도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은 최근 조지아 인접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의 이민단속 소식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다.

특히 히스패닉 커뮤니티 공유 사이트에서는 ” 20일과 21일에 ICE 단속이 이뤄진다”면서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라”는 내용도 올라와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인마트에 재직 중인 한 한인은 20일 저녁  “적지 않은  히스패닉 직원이 오늘 출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소문에 대해서도 ICE 는 “우리는 애틀랜타 전역을 대상으로 매일 특정 대상자 중심의 체포 활동(targeted enforcement)을 실시하고 있다”면서도 “특정 날짜를 정해 대규모 급습은 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필립 기자 

 

20일 틱톡영상에 올라온 영상. 차량들이 검문을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20일 틱톡영상에 올라온 영상. 차량들이 검문을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심상찮은 여론’ 감지 트럼프, 조지아 온다
‘심상찮은 여론’ 감지 트럼프, 조지아 온다

연방하원 보선 지원차 19일 롬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오는 19일 조지아를 방문한다. 조지아는 오는 3월 10일 연방하원 제14지역구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9천m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항공기가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로이터통신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국제장물조직 귀넷 아시안 남성에 중형
국제장물조직 귀넷 아시안 남성에 중형

귀넷 카운티 노크로스 거주 아시안 남성 콩 젠 니가 국제 장물 유통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징역 7년과 벌금 10만 달러를 선고받았다. 니는 택배 절도 등으로 확보한 5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을 홍콩과 두바이 등지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수사는 귀넷 복합범죄수사팀의 정한성 부장검사가 주도했다.

레이니어 호수 물속서 차량 발견
레이니어 호수 물속서 차량 발견

16일 오전 레이니어 호수 티드웰 파크 인근에서 물에 잠긴 차량이 발견되었다. 보트를 타던 시민의 신고를 받은 포사이스 셰리프국과 홀 카운티 잠수팀이 현장에 출동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인명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애틀랜타 거래 주택 10채 중 7채  ‘호가 이하’
애틀랜타 거래 주택 10채 중 7채 ‘호가 이하’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 29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69%가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었으며 평균 할인율은 7.3%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레드핀은 매도 물량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으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과 금리 부담으로 인해 완전한 구매자 시장 진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태권도 통해 청소년 마약 퇴치 나선다
태권도 통해 청소년 마약 퇴치 나선다

청소년마약퇴치위원회(COYAD)와 국기원이 2026년 2월 11일, 청소년 마약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심각해진 청소년 마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태권도 정신인 자기 통제와 책임감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나섭니다. 앞으로 COYAD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기원은 국내외 태권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협력할 방침입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1987년 시작돼 30년 가까이 황금시간대 지킨 애니…미 중산층 가족 다뤄'심슨 가족' 벽화[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심

한국여권 재외공관선 40% 더 비싸
한국여권 재외공관선 40% 더 비싸

10년 복수여권 수수료 한국 5만원·미국선 50불 외교부 20년째 환율 무시 “행정편의 비용 전가”대한민국 여권. [연합]  재외국민이 애틀랜타 총영사관이나 주미대사관 등 미국내

‘반 ICE’ SNS 색출 나선 국토안보부
‘반 ICE’ SNS 색출 나선 국토안보부

계정 개인정보 요구 논란구글·메타·레딧 등 기업에 행정소환장 수백건 발송 NYT “제한적 수단 남용”  LA 다운타운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군중들이 반 ICE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우편 투표도 금지” 의회서 법안 무산시 행정명령 강행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전국적 ‘유권자 신분증(Voter ID)’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