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영하권...'롤러코스터' 날씨
지난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 일주일 만에 이번에는 낮 최고 기온이 8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18일 주간예보를 통해 “금요일인 21일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한낮 최고 기온은 70도대 후반대와 80도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20일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 79도는 11월 중순 기온으로는 1878년 기상 관측 이후 최고기온과 같은 기온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찬 제트기류가 북쪽에 머물러 있고 동남부 전역에 따뜻한 공기층이 자리잡고 있어 당분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9일 오전 조지아 북부 일부 지역에 내린 소나기와 22일 예상되는 비소식에도 불구하고 주 전역 가뭄 현상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기상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조지아 중북부에 화재 위험 주의보를 17일 발령한 상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