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베스트 밴드상 수상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지난 8일 미드타운에서 조지아 재향군인의 날 협회(GVDA)가 주최하는 제44회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도 기념과 퍼레이드는 물론 저녁에 열린 프리덤볼 행사에 참가했다.
오전 9시 30분 우드러프 아츠센터에서의 기념식에는 박은석 한인회장, 장경섭 재향군인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시켰다.
오전 11시부터 애틀랜타 미드타운 피치트리 스트릿 일대에서 퍼레이드가 열렸다. 피치트리 스트릿 15번가에서부터 5번가까지의 퍼레이드를 통해 재향군인과 현역 군인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알리는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재향군인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 등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한국군의 멋진 모습과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여 주최측으로부터 베스트 밴드상을 수상했다. 미남부지회는 올해를 포함 지난 3년간 가장 멋진 퍼레이드를 펼친 팀으로 선정됐다.
또한, 8일 저녁 조지아 아쿠아리움 오션스 볼룸(Oceans Ballroom)에서 연례 블랙타이 프리덤 볼(Black-tie Freedom Ball)을 개최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