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600벌의 점퍼 전달 예정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지난 8일 오후 애틀랜타 섬기는교회에서 ‘2025 사랑의 점퍼 키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모재한 목사의 한미 양국 국가 선창에 이어 존스크릭 호프 오케스트라가 오프닝 연주를 했으며, 미션아가페는 오케스트라에 커뮤니티 리더상을 수여했다.
제임스 송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난 15년간 여러 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미션아가페는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더 낮은 곳으로, 더 소외된 곳을 향하여 나아가겠다”고 인사했다.
안선홍 섬기는교회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사랑의 점퍼는 이 시대의 다비다(도르가)”라며 “봉사자들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돼 그리스도의 옷을 입힌다는 생각으로 선행을 했다는 생각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할 때 진정한 나눔을 전염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 및 봉사자 시상이 이어졌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고 은종국 전 한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수상은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당선인이 대리 수상했다. 이어 김백규 전 한인회장,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검사장, 키보 테일러 귀넷 셰리프국장이 수하니 파텔, 정요셉, 새무얼 강 봉사자를 시상했다.
이어 미쉘 강 주하원의원 후보가 클라라 유 봉사자에게,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은 정해인 봉사자에게, 래리 존슨 전 디캡 커미셔너는 장서현 봉사자에게 시상을 전했으며, 크리스 두식 릴번 경찰서장과 킨지 에드워즈 박사 등에 특별 감사패가 전달됐다.
오카리나 USA 신혜경 대표, 이창우 미션아가페 본부장의 연주도 있었다.
미션아가페는 올해 600벌의 새 점퍼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점퍼 한 벌 값은 35달러이다. 기부를 원하는 분은 미션아가페에 연락하면 된다. 문의=770-900-1549.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