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주 최고봉 브래스타운 볼드에
조지아 최고봉인 브래스타운 볼드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브래스타운 볼드 방문자센터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밤새 내린 눈과 이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오늘부터 셔틀 버스 운행을 추후 통보 시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센터는 눈이 소복히 쌓인 셔틀버스와 정상으로 이어지는도로에 눈이 내린 모습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등산객들은 첫눈으로 셔틀버스 운행은 멈췄지만 산 정상의 겨울풍경은 더 장엄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발 4,784피트 높이의 브래스타운 볼드는 차타후치-오코니 국유림 내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 동안 조지아 북부 지역에 서리 주의보와 한파경보를 동시해 발령했다.
통상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온은 10월말께 30도대에 들어서고 11월 중순께부터 영하권을 기록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