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일관' 미슐랭 가이드 3년 연속 선정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11-04 13:07:52

한일관, 미슐랭 가이드, 애틀랜타, 운암정, 브라이언 서, 레너다느 유, 가이드 선정 식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5애틀랜타 미슐랭 가이드 공개

한일관 '가이드 선정 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3일 공개된 ‘미슐랭 가이드 남부 2025’ 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는 총 62개 식당이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선정된 식당 57곳이 모두 선정됐고 5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미슐랭 가이드는 2023년부터 애틀랜타 미슐랭 가이드 식당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지역을 남부로 확대해 이 중 애틀랜타 섹션을 별도로 발표했다.

애틀랜타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8개 식당이 별 1등급을 받았다. 이 중에는 한인 브라이언 서가 운영하는 ‘스프링’과 레어나드 유의 ‘오마카세 테이블’이 포함됐다.

이어 그린스타 식당 2곳과 빕 구르망 식당 13곳도 작년에 이어 모두 연속 선정됐다.

‘가이드 선정 식당(Recommended restaurants)에는 5곳이 추가돼 모두 39개 식당이 선정됐다. 한식당 중에는 도라빌 한일관과 운암정이 포함됐다.

이 중 한일관은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 소식을 전해들은 한일관 이상무 대표는 “올해에도 다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면서 “최상의 고기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플레이팅에도 신경을 써 고객이 맛은 물론 눈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3년 연속 수상 비결을 전했다.

가이드 선정 식당은 별 등급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빕 구르망(Bib Gourmand)에는 가격 요건이 맞지 않은 식당 중 주목할 만한 곳으로 분류되는 식당이다.  2023년에는 30개, 2024년에는 34개 식당이 선정됐었다. 운암정은 지난해 이어 두번째다.

미슐랭 가이드 북미 지부에 따르면 미슐랭 가이드 검사팀은 현지 및 전국 언론과 소셜 미디어, 입소등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방문대상 식당 목록을 작성한다. 이후 1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팀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 자체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평가팀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음식값도 직접 지불한다.

올해 미슐랭 가이드 시상식 일정과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이필립 기자 

 

3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가이드 선정 식당'에 선정된 도라발 한인관 식당 전경.
3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가이드 선정 식당'에 선정된 도라발 한인관 식당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트럼프, 제약사들과 합의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트럼프, 제약사들과 합의

월 1천달러 이상→250∼350달러 수준으로… “수많은 미국인 생명 구할 것”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 발표하는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미국에서 통상 월 1천달러 이상에 공급되던 위

에모리대 졸업식, 둘루스 개스사우스 아레나로 변경
에모리대 졸업식, 둘루스 개스사우스 아레나로 변경

"악천후 등의 영향 피하기 위해" 에모리 대학교는 교내 잔디밭 광장인 쿼드랭글(Quadrangle)에서 40년간 개최해 왔던 졸업식을 앞으로 조지아주 둘루스에 위치한 가스 사우스

한인상의, 희망창업자 공모전 30일 지원 마감
한인상의, 희망창업자 공모전 30일 지원 마감

창업준비자 2명 선발 1만 달러씩1차 사업설명서, 2차 PPT 발표회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는 창업을 준비하는 한인사회 청년들과 창업 준비자들을 돕는 ‘희망창업

어! 수돗물서 나는 이 냄새 뭐지?...ATL 일원 민원 쇄도
어! 수돗물서 나는 이 냄새 뭐지?...ATL 일원 민원 쇄도

수돗물에 흙·곰팡이 냄새레이니어호 전도현상 탓전문가"불쾌하지만 무해" 최근 들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수돗물 냄새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늘고 있다. 냄새 원인과 인체 유해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11월 사은품 증정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11월 사은품 증정

AAI 효능 입증 기념 프로모션 실시 후코이단 업계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2025년 미국 면역학회(AAI)에서 폐 건강 관련 효능을 인정받은 것을 기념해 고객

"추억의 명화, 한글 자막으로 감상하세요"
"추억의 명화, 한글 자막으로 감상하세요"

11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카페 로뎀 11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둘루스 카페 로뎀(대표 최진묵)에서 추억의 명작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좋은

애틀랜타 등 40개 공항 항공운항 10% 감축
애틀랜타 등 40개 공항 항공운항 10% 감축

7일부터... 항공 운항 안전 우려감↑FAA"셧다운 여파 관제사 피로누적" 연방정부가 셧다운 장기화로 항공 운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애틀랜타를 포함 항공 교통량이 많은 40

메트로 애틀랜타  '한파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  '한파 경보'

9~11일...체감온도 20도대  메트로 애틀랜타를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북극에서 발원한 강력한 한랭전선이 남하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도

올해 비이민 비자 8만건 취소…음주운전·폭행·절도 사유
올해 비이민 비자 8만건 취소…음주운전·폭행·절도 사유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이민 단속 일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취임한 뒤로 비이민 비자 8만건이 취소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국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5일) 보도

연방정부 셧다운에 SBA 대출 ‘올스톱’
연방정부 셧다운에 SBA 대출 ‘올스톱’

중소기업청 업무 중단접수·심사·승인 못받아은행·사업주들‘발동동’4분기 실적에도 악영향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가 한인 등 미 전국 중소 기업들에게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