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 회복력과 연대의 빛 기념… 300여 명 참석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애틀랜타 지회는 지난 18일(토) 애틀랜타 조지아 아쿠아리움 오션스 볼룸에서 연례 자선 행사인 ‘라이트 & 랜턴’ 갈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갈라는 “공동체의 빛과 회복력, 그리고 정의를 향한 연대”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300여 명의 지역 인사와 후원자,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공식 프로그램은 방송인 베로니카 데라크루즈(Veronica de la Cruz) 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시 낭송가 안키타 자이쿠마르(Ankita Jaikumar) 의 스포큰워드 공연, 에모리대학교 사라스(Emory SaRaas) 의 전통무용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의 기조연설은 조지아주 최초의 아시아계 판사로 알려진 앨빈 T. 웡(Alvin T. Wong) 판사가 맡아, 사회 정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AAAJ 애틀랜타 지회는 “이번 갈라는 단순한 자선행사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빛과 저항, 그리고 정의를 향한 약속을 함께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후원자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