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가구 194달러 크레딧 추진
겨울철 에너지 요금 인상을 앞두고 조지아 정부가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SC)는 다음주 화요일인 21일 정례 회의에서 주정부 유니버설 서비스 기금 중 500만달러를 해제해 이를 애틀랜타 개스 라이트(Atlanta Gas Light)고객 난방비 지원에 사용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PSC에 따르면 지원금 절반인 250만달러는 애틀랜타 개스 시니어 할인 프로그램에 등록된 1만2,800여명의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 가입자는 현재 월14달러 기본요금 할인혜택 외에 추가적으로 194달러의 크레딧을 한시적으로 받게 된다.
나머지 절반은 호프웍스와 구세군 등 지역 비영리단체에 배분된다.
이들 비영리단체들은 지원받은 기금을 보일러 수리비와 저소득층 가정 난방요금 보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