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주 복지부 해킹 피해…주민정보 누출 우려

지역뉴스 | 사회 | 2025-10-10 11:13:36

조지아 복지부, 이메일 해킹, GTA, 개인정보 누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DHS “직원 이메일 해킹 당해”

소셜∙운전면허 번호 누출 우려 

 

조지아주 복지부(Dept. of Human Services ;DHS) 일부 직원의 이메일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DHS는 개인정보가 누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조지아 기술청(GTA)에 따르면 DHS의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업체가 최근 DHS의 일부 직원 이메일 계정에 비인가 접근을 감지해 이를 즉시 DHS에 통보했다.

이후 DHS와 GTA는 해당 계정을 차단하고 즉각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DHS는 이번 이메일 계정 해킹으로 인해 운전면허번호 등 주정부 발행 신분증 번호와 소셜번호, 생년월일, 메디케어 혹은 메디케이드 가입번호, 여권 및 이민관련 번호 등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DHS는 “현재까지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보 누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주민들에게 이메일이나 직접 우편을 통해 이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DHS는 신용카드나 금융계좌 내역을 자주 확인하고 무료 신용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피해 예방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추가적인 정보나 문의가 필요한 경우 DHS 공식 웹사이트를 통하거나 해당 부서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이필립 기자 

 

주 복지부 일부 직원 이메일 계정이 최근 해킹 당한 것으로 확인돼 소셜번호 등 개인정보 누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로렌스빌 소재 주복지부 산하 아동서비스국 건물 전경.<사진=구글맵 캡쳐>
주 복지부 일부 직원 이메일 계정이 최근 해킹 당한 것으로 확인돼 소셜번호 등 개인정보 누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로렌스빌 소재 주복지부 산하 아동서비스국 건물 전경.<사진=구글맵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말‘산타 사기’ 조심하세요!
연말‘산타 사기’ 조심하세요!

■ 소비자단체, 연말연시 주요 범죄 사례 공개"30초만 의심해도 300달러 지킨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사기’(Santa Frauds)로 불리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 평가 8위 기아·제네시스 12위·15위
현대차, 브랜드 평가 8위 기아·제네시스 12위·15위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연례 자동차 평가에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중·상위권에 머물렀다 컨슈머리포트가 4일 발표한 연례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서 전체 31개 브랜드 중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 출시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 출시

한국 이어 글로벌 시장‘매운맛과 단맛의 조화’ 농심은 앞서 한국 한정판으로 선보인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농심이 지난

올해 한국인을 움직인 검색어… ‘대선·챗GPT·케데헌’

구글코리아 조사 발표 정치·AI·K콘텐츠 급증 구글코리아는 올 한 해 국내 사용자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키워드를 분석해 ‘올해의 검색어’를 4일 발표했다. 올해 한국의

동포청, 유튜브에 ‘동포ON’ 공식 출범

재외동포 전용 소통 채널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유튜브 기반 24시간 방송 플랫폼 ‘동포ON’이 문을 열었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지난달 28일 기존 유튜

애플, 폴더블 아이폰 내년 출시
애플, 폴더블 아이폰 내년 출시

애플이 마침내 폴더블 아이폰의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아예 없는 디스플레이에 이어 냉각을 위한 베이퍼챔버도 탑재될 전망이다. 4일 IT 외신 폰아레나는 애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 제기…소속사 "사실 확인 중"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 제기…소속사 "사실 확인 중"

배우 조진웅2024.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조진웅이 10대 시절 저지른 범행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소속사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5일 조진웅

중국서 밀려나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 ‘속출’

스타벅스 지분 매각차 제조사들 점유율↓ “쉽게 돈 버는 시절이 가고(easy money is gone)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1∼11월 기업들 전국 해고 발표 117만건

전년대비 54%나 급증 전국 고용주들이 올해 들어 지난 11월까지 발표한 해고 건수가 100만건을 웃돌았다는 고용정보업체 분석이 나왔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

조세호 측 "조폭 연관설 사실무근…법적 대응 검토"
조세호 측 "조폭 연관설 사실무근…법적 대응 검토"

방송인 조세호[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방송인 조세호(43)가 조직 폭력배와의 연관설이 제기되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