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ACA 보조금 중단되면… "조지아 37억달러 손실∙ 46만명 무보험 전락"

지역뉴스 | 사회 | 2025-09-29 13:40:50

ACA,오바마 케어, 연방 보조금, 중단, 우드손슨 재단, 어번 인스티튜트, KFF, 공동 보고서, 무보험, 가입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드존슨 재단 공동보고서 전망 

조지아 손실 규모 전국 세번째

보험료 급등→가입 포기자 급증 

 

오바마케어(ACA) 연방보조금 연장여부를 놓고 연방의회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만일 연방보조금이 예정대로 12월에 종료되면 조지아는 내년 한 해 동안 무려 37억달러에 달하는 보건 분야 손실을 입고 46만명이 무보험자로 전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버트 우드존슨 재단과 진보성향의 어번 인스티튜트는 최근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서 “ACA  연방보조금 종료 시 전국적으로 약 320억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면서 조지아는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이어 37억달러의 손실로 세번째 규모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연방의회는 공화당 주도로 예산 절감을 이유로 보조금 연장을 예산안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최근 통과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에도 보조금 연장은 빠진 상태다.

반면 민주당은 보조금 연장을 다시 의제로 상정하기 위해 연방정부 예산안과 연계한 협상을 시도 중이다.

조지아 의사회와 각 보건 단체들도 “고령자와 농촌지역 거주자, 소상공인 등 보조금이 절실한 계층이 피해를 입게 된다”며 의회를 상대로 설득 작업 중이다.

ACA 보조금 중단 시 수십만명에 달하는 조지아 주민들이 보험을 잃게 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보건정책 분석기관 KFF는 최근 “감세법안에 포함된 보험에 대한 새로운 진입장벽과 보조금 만료로 인해 46만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ACA 가입을 포기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연소득 8만5,000달러의 풀턴카운티 거주 60세 부부의 경우 실버 플랜 기준 매월 602달러의 보험료만 내면 되지만 보조금이 종료되면 월 2,200달러를 내야 해 부득불 보험 가입을 포기하는 주민이 크게  늘 수 밖에 없다는 것이 KFF 분석 내용이다.

무보험 주민이 늘면 긴급 상황에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모든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진료해야 하는 조건에서 이는 병원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

재단과 어번 인스트튜트 공동 보고서는 조지아 보건 분야 손실 37억달러 중 병원 부문 손실 부담액은 16억달러로 추산했다.

전문가들은 “보험 가입자 감소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전체 보건 시스템과 환자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 오바마 케어 가입 웹사이트인 조지아 액서스 메인화면. 연방 보조금이 중단되면 기존 가입자 중 46만명이 가입을 포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지아 오바마 케어 가입 웹사이트인 조지아 액서스 메인화면. 연방 보조금이 중단되면 기존 가입자 중 46만명이 가입을 포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조지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