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민, 천죠셉 선수 부자 입상해
지적발달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조지아 스폐셜올림픽에서 주관하는 카약 경기가 지난 9 월 27 일, 메이콘 레이크 토베소키 호수에서 개최돼 한인 장애인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생했다.
예체능 만능 선수인 자폐 장애인 안수민(34) 선수 부자는 싱글과 텐덤(더블) 경기에서 각각 두 개의 은메달을, 작은 거인 다운증후군 천죠셉(28) 선수 부자는 개인전 금메달과 텐덤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별히 새롭게 출발한 아틀란타 장애인체육회(회장 샘 박)는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저녁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볼링 리그는 지난해 초 시작하여 40 여명이 함께하며 넘치는 열기를 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10/4-5(토,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에 장애인 체육회에서 참여하여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한궁 시연에 나선다. 입장료 20달러의 티켓을 원하는 장애인 가족들은 아틀란타 장애인체육회 샘 박 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장 Sam Bak (562)292-3826.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