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재임 낸시 해리스 전 둘루스 시장
22년 조지아주 하원의원 페드로 마린
둘루스를 대표하는 두 정치인인 낸시 해리스 전 둘루스 시장과 페드로 마린 전 주하원의원이 둘루스 시의원에 도전하는 사라 박 후보를 공식 지지해 큰 힘이 되고 있다.
사라 박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둘루스와 우리 지역사회를 건설하고 형성하는데 오랜 기간 헌신한 두 분의 훌륭한 지도자의 지지를 받게돼 깊은 영광”이라며 두 지도자의 공개 지지를 알렸다.
박 후보는 “겸손과 헌신을 바탕으로 그들의 헌신적인 봉사의 유산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앞으로 더 많은 지지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낸시 해리스 전 둘루스 시장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년간 시장으로 재직하며 헌신과 비전으로 둘루스의 현재 모습을 가꾸는데 앞장선 인물이다.
해리스 전 시장은 박 후보의 선거운동 과정에 적극 개입해 주민 간담회에 동석하기도 하고 주말에는 가가호호 방문에도 동행할 예정이다.
페드로 마린 전 조지아주 하원의원은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둘루스 및 귀넷 지역에서 11선을 기록한 의원으로 한인사회와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그는 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를 끝으로 정계에서 은퇴했다.
이로써 박 후보의 선거운동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인사회는 최근 세 차례의 후원회를 개최해 박 후보에게 상당액의 선거운동 자금을 모아줬다.
박 후보는 페이스북에 “두 분의 신뢰에 감사하다”며 “두 분의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모두가 번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활기차며 서로가 연결된 둘루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