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한인사회 충격 속 배신감”

지역뉴스 | 사회 | 2025-09-10 13:35:47

현대차, 이민단속, 급습,ICE, AJC, 조지아 한인사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JC,현대차 이민단속 후 

한인사회 분위기 전해 

“한국내 불법체류 미국인 

조사” 요구 발언도 소개

 

AJC가 현대차 이민단속 사건과 관련해 조지아 한인사회가 ‘배신감’을 표출하는 등 한인사회가 분노와 충격를 감추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그 동안의 보도 방향과는 달리 이번 사태가 개인의 불법이 아닌 비자 제도의 실패에서 비롯됐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실었다.

신문은 10일자  ‘조지아 한인사회, 현대차 ICE 급습에 ‘배신감’’ 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를 통해 먼저 이번 사건을 접한 애틀랜타와 조지아 한인사회 분위기를 전했다.

신문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단속으로 조지아에서 체포된 이민자 5,607명 중 한국인은 단 4명에 불과했지만 이번 사태로 한국인들이 이민단속의 ‘얼굴’로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지아 한인사회가 이번 사태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루비 굴드 사바나 한인회장의 이번 단속을 비난하는 성명 내용을 인용해 소개했다.

이어  8일 사바나에서 열린 한인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조지아 이민자 인권단체들의 기자회견 내용도 비교적 자세하게  다뤘다.

이 자리에서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 지부 등 참석 단체 관계자들은 “현대차 프로젝트는 조지아 경제성장과 국제협력의 상징이었지만 이제 그 약속은 빛을 잃었다”면서 “공동체가 흔들리고 있고 조지아와 한국 간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조현 한국 외교장관의 우려 표명과 조정식 민주당 의원의 “군 작전 같은 방식으로 수백 명을 체포한다면 앞으로 한국기업들이 미국에 제대로 투자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 발언을 게재했다. 일부 한국 국회의원들이 한국 내 불법체류 중인  미국인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번 사태가 개인의 불법 차원이 아닌 비자 제도의 실패에서 비롯됐다는 전문가의 지적도 소개했다.  이번 사태 이후 다른 주류 언론에 비해 한국인의 무비자 프로그램 남용 실태 등 대체로 한국인과 한국기업에 대해 비판적인 보도를 내보낸 것과는 다소 다른 양상이다.

한 전문가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는 이민정책이 경제 현실과 맞물리지 못한 결과”라고 진단하면서 “정부와 기업이 (충분한 비자 발급의) 필요성을 알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마지막으로 조지아 민주당 주의회 원내대표인 한인2세 샘 박의원의 “이번 사태로 한인사회가 환영받는 투자자에서 하루아침에 버려진 존재로 느끼고 있고 아시안 아메리칸 역시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줬다”는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이필립 기자 

 

AJC가 현대차 이민단속 뒤 조지아 한인사회 및 한국의 분위기를 전하는 기사와 함께 게재한 서울 AP 기자의 사진.
AJC가 현대차 이민단속 뒤 조지아 한인사회 및 한국의 분위기를 전하는 기사와 함께 게재한 서울 AP 기자의 사진.<AJC 온라인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