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아니라는데… 엡스타인 외설편지 속 서명 진위 논란

미국뉴스 | 사회 | 2025-09-10 09:55:04

엡스타인 외설편지 속 서명 진위 논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NYT, 백악관 주장 반박기사

 

 

 ‘엡스타인 생일책‘에 포함된 도널드 트럼프 명의의 축하편지. [로이터]
 ‘엡스타인 생일책‘에 포함된 도널드 트럼프 명의의 축하편지.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생일책 편지’에 적힌 ‘도널드’라는 서명이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이런 주장을 반박하는 분석을 8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이 ‘도널드’라는 이름과 ‘트럼프’라는 성을 함께 적어 서명하는 경우와 ‘도널드’라고 성은 빼고 이름만 적어 서명하는 경우 특징이 서로 달랐으며, 엡스타인 생일책 편지에 적힌 서명은 후자에 해당한다는 것이 NYT의 분석이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로 공문서 등 공식 문서에 ‘도널드 트럼프’라고 서명했을 때와는 달리, 주로 친구나 측근 인사에게 보내는 개인적 편지에 ‘도널드’라고 서명할 때는 마지막의 ‘d’자 끝부분을 오른쪽으로 길게 죽 그어서 쓰는 특징이 있다고 지적했다.

 

NYT는 1987년부터 2001년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에드워드 코흐 전 뉴욕시장 등 뉴욕시 관계자들에게 보낸 편지 여러 통에서 이런 특징이 드러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뉴욕시청 자료보관소에서 찾은 편지들에 실린 서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경비원이 눈 찢어 모욕"… 사바나 한인 근로자 200여 명, ICE 상대 집단 소송 준비 (영상)
[애틀랜타 뉴스] "경비원이 눈 찢어 모욕"… 사바나 한인 근로자 200여 명, ICE 상대 집단 소송 준비 (영상)

미국 조지아주에서 소셜 시큐리티 연금 인상률이 실질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은퇴자들의 재정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아틀란타를 중심으로 생활비 급등, 교통 체증 등

조지아주 ‘김치의 날’ 기념  '김치 페스티벌' 개최한다
조지아주 ‘김치의 날’ 기념 '김치 페스티벌' 개최한다

박화자 김치 명인 특별 참석 지도김치 문화 세계화 기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민족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등재 발효식품인 김치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한인 커뮤

H 마트,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 팝업 스토어 오픈
H 마트,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 팝업 스토어 오픈

“품절대란의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을 만나보세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익산 농협 생크림 찹쌀떡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조지아 도

메트로 애틀랜타 지난달 집값 소폭 하락
메트로 애틀랜타 지난달 집값 소폭 하락

중간가39만달러…작년 대비2.4%↓“매물 중 절반 가격 내려” 조정론“급락 없다…균형 찾는 중”낙관론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가격이 10월 들어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속되는

15일 조지아 몰 성탄절 트리 점등식
15일 조지아 몰 성탄절 트리 점등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조지아 몰(Mall of Georgia)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가 15일 열린다.이날 행사는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트리

조지아인이 발음 가장 헷갈려 하는 단어는?
조지아인이 발음 가장 헷갈려 하는 단어는?

가수‘SZA’꼽혀...테네시는 ‘gyro’플로리다는 ‘staphylococcal' 올해 조지아 주민들이 발음하기 제일 헷갈렸던 단어는 무엇이었을까?최근 단어분석 인터넷 사이트인 언

열악한 주거환경, 정신병 발병률 높인다
열악한 주거환경, 정신병 발병률 높인다

조지아대학 연구진 발표빈곤층 거주지역 주민정신병 발병 80% 높아 빈곤층 거주지역 주민이 부유층 거주지역 주민보다 정신병 발병률 위험도가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조지아 대학(UG

빈대 때문에 문 닫은 애슨스 시법원
빈대 때문에 문 닫은 애슨스 시법원

13일 이어 14일에도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시법원이 빈대로 인해 임시 폐쇄조치됐다.카운티 정부에 의하면 시법원 청사 방문객에 의해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13일에 이어 1

[내년부터 달라지는 메디케어 규정] ‘파트 B’ 보험료 11.6% 오른다… ‘최대폭 인상’
[내년부터 달라지는 메디케어 규정] ‘파트 B’ 보험료 11.6% 오른다… ‘최대폭 인상’

처방약 보험료도 6%↑약값·의료비 절차 등제도 전반 큰폭 변화12월7일까지 갱신기간 2026년도 노년층 건강보험인 메디케어 갱신(AEP) 기간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매년 이

IRS, 2026년 퇴직연금 납입한도 상향
IRS, 2026년 퇴직연금 납입한도 상향

생활경제 노하우401(k)·IRA 계좌 대상최대 1,000달러 추가물가 상승 반영 조치 연방 국세청(IRS)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반영해 2026년 퇴직저축계좌의 납입 한도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