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한인회 "구금 한인 지원에 전력"

지역뉴스 | 사회 | 2025-09-08 11:23:19

애틀랜타한인회, 박은석 회장, 체포 한인 지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샘 박, 맷 리브스 의원 등과 공동 협력

"조속한 석방 위해 지원체계 구축해"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인 300여명이 체포돼 이민구치소에 구금된 사건과 관련해 6일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석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이번 작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공장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례 없는 사례로 충격적이며, 한국 기업의 이미지와 한미 경제협력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사태는 미국 정부가 투자와 공장 건설을 장려하면서도 숙련 인력 비자를 신속히 발급하지 않은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미국 정부에 대해 “한미동맹 정신에 입각해 이번 사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하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숙련된 한인 기술 인력의 비자 문제와 관련해 “L 비자를 넘어선 한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도 제안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또 “조지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110곳 이상이며, 창출된 일자리는 1만7000명 이상”이라며 “이 같은 사태가 반복될 경우 한국 기업의 신뢰와 미국 내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과 국민이 미국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 사회와 한미 관계를 위해 이번 사태 해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범 이사장은 “인도적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한인회가 한인 동포들이 모이는 구심점이 되어 구금된 한국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은석 회장을 비롯해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민주)과 맷 리브스 하원의원(공화), 미쉘 강 99지역 주하원의원 후보, 김백규 한인회 원로회장, 최병일 한인회 자문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사태의 심각성을 공유했다.

샘 박 주 하원의원은 AAAJ를 비롯, 히스패닉 커뮤니티 등 지역사회 여러 비영리단체가 구금자들을 돕겠다고 나섰다며 먼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elim@demolabsouth.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인회는 구금된 한국인들에게 보낼 영치금 등 각종 지원에 쓰일 비용을 모금하고 있으며, 이날 김백규 원로회장이 첫 번째 기부자로 5000달러를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한인회는 지난 6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에서 체포된 한인들의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발표했다.기자회견에 함께한 한인사회 인사들.
애틀랜타한인회는 지난 6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에서 체포된 한인들의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발표했다.기자회견에 함께한 한인사회 인사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심상찮은 여론’ 감지 트럼프, 조지아 온다
‘심상찮은 여론’ 감지 트럼프, 조지아 온다

연방하원 보선 지원차 19일 롬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오는 19일 조지아를 방문한다. 조지아는 오는 3월 10일 연방하원 제14지역구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9천m 상공을 날고 있는 기내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항공기가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로이터통신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국제장물조직 귀넷 아시안 남성에 중형
국제장물조직 귀넷 아시안 남성에 중형

귀넷 카운티 노크로스 거주 아시안 남성 콩 젠 니가 국제 장물 유통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징역 7년과 벌금 10만 달러를 선고받았다. 니는 택배 절도 등으로 확보한 5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을 홍콩과 두바이 등지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수사는 귀넷 복합범죄수사팀의 정한성 부장검사가 주도했다.

레이니어 호수 물속서 차량 발견
레이니어 호수 물속서 차량 발견

16일 오전 레이니어 호수 티드웰 파크 인근에서 물에 잠긴 차량이 발견되었다. 보트를 타던 시민의 신고를 받은 포사이스 셰리프국과 홀 카운티 잠수팀이 현장에 출동해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인명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애틀랜타 거래 주택 10채 중 7채  ‘호가 이하’
애틀랜타 거래 주택 10채 중 7채 ‘호가 이하’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 29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69%가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었으며 평균 할인율은 7.3%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레드핀은 매도 물량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으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과 금리 부담으로 인해 완전한 구매자 시장 진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태권도 통해 청소년 마약 퇴치 나선다
태권도 통해 청소년 마약 퇴치 나선다

청소년마약퇴치위원회(COYAD)와 국기원이 2026년 2월 11일, 청소년 마약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심각해진 청소년 마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태권도 정신인 자기 통제와 책임감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나섭니다. 앞으로 COYAD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기원은 국내외 태권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협력할 방침입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1987년 시작돼 30년 가까이 황금시간대 지킨 애니…미 중산층 가족 다뤄'심슨 가족' 벽화[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심

한국여권 재외공관선 40% 더 비싸
한국여권 재외공관선 40% 더 비싸

10년 복수여권 수수료 한국 5만원·미국선 50불 외교부 20년째 환율 무시 “행정편의 비용 전가”대한민국 여권. [연합]  재외국민이 애틀랜타 총영사관이나 주미대사관 등 미국내

‘반 ICE’ SNS 색출 나선 국토안보부
‘반 ICE’ SNS 색출 나선 국토안보부

계정 개인정보 요구 논란구글·메타·레딧 등 기업에 행정소환장 수백건 발송 NYT “제한적 수단 남용”  LA 다운타운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군중들이 반 ICE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우편 투표도 금지” 의회서 법안 무산시 행정명령 강행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전국적 ‘유권자 신분증(Voter ID)’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