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3개주서 판매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된 냉동새우제품이 방사성 물질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됐다.
플로리다 잭슨빌 소재 비버 스트리트 펴셔리스사는 월마트 자체 브랜드인 그레이트 밸류 상표로 납품하고 있는 냉동새우제품(Great Value Frozen Raw Shrimp EZ-Peel & Deveined Tail-On (21~25마리/LB)에 대한 리콜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인도네시아 업체가 가공해 수출한 것으로 한 선적물량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세슘-137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7월 28일부터 8월 7일 사이 조지아를 포함해 앨라배마와 아칸소, 플로리다 등 13개주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됐다.
연방식품의약국은 현재까지 시중에서 판매된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 양성반응이나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FDA는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해 환불 받을 것”을 조언했다.
한편 하루 앞선 21일에는 캘리포니아 소재 사우스윈드 푸드사도 역시 같은 인도네시아 업체로부터 수입 판매한 냉동새우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앨라배마와 캘리포니아 등 9개주에 판매됐다. 조지아는 판매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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