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무처장 취임, 이르면 내주 시작
애틀랜타 지역회장 놓고 하마평 무성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모집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신임 방용승 사무처장이 14일 취임함에 따라 자문위원 인선이 곧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4-5월경부터 시작했던 자문위원 모집 일정이 올해 6월 조기대선이 치러지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으로 인해 아직 모집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공석이던 평통 사무처장이 임명, 취임함에 따라 22기 해외자문위원 모집 일정이 이르면 다음 주에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1기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
애틀랜타 평통 자문위원 수는 120여명이다. 보수 정권에서 진보 정권으로 바뀜에 따라 현 21기 위원 대다수가 연임을 희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기 애틀랜타 평통은 오는 23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마지막 종무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따라서 22기 애틀랜타 평통 위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 시기인 18-20기 위원을 역임했던 인물들 다수가 평통 위원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차기 평통 회장의 하마평도 무성하다. 우선 18-20기 3회 연속 지역회장을 연임했던 김형률 전 회장은 미주지역 부의장 후보로 하마평이 오르내린다. 미주 부의장은 20개 지역협의회를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애틀랜타 지역협의회 회장 후보로는 정치적 진보 성향의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지역 기업인 A씨, 프랜차이즈 사업가 P씨, 전직 간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던 기업인 P씨, 그리고 수석부회장을 오래 역임했던 L씨 등이 회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현재 총영사와 부총영사가 모두 공석인 애틀랜타 총영사관 사정은 큰 변수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8월 중순에 부총영사가 부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임 부총영사가 주도해 평통 위원 모집 및 인선 심사 과정을 진행할 전망이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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