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국힙 딸내미' 영파씨 "정체성 찾는 성장통 풀어냈죠"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08-15 08:57:54

국힙 딸내미, 영파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니앨범 '그로잉 페인' 발매…"코첼라 무대 도전하고 싶어"

 

 

걸그룹 영파씨[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영파씨[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멤버들에게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성장통도 겪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직접 가사도 쓰고 무대는 어떻게 할지 고민도 하면서 성장통을 풀어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위연정)

힙합 장르 음악을 기반에 두고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해 온 걸그룹 영파씨가 성장에 대한 고민을 담은 신보로 돌아왔다.

영파씨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그로잉 페인 파트.1 : 프리'(Growing Pain pt.1 : FREE) 쇼케이스에서 "한 뼘 더 성장한 영파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저희가 어떤 방식으로 성장통을 이겨내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신보는 그간 '국힙(한국힙합) 딸내미' 등의 별명을 얻은 영파씨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경험한 성장통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프리스타일'(FREESTYLE)을 비롯해 'ADHD', '소주'(soju) 등 7곡이 실렸다.

리더 정선혜는 "'그래서 너희가 누군데?'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앨범"이라며 "정체성을 찾으라고 재촉하는 세상에서 자아를 찾으며 느낀 성장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프리스타일'은 타인이 나를 규정하려 해도 마음 가는 대로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선언을 담은 곡이다. 펑크 힙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녹이고 다섯 멤버가 모두 작사에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지아나는 "타이틀곡은 마치 청개구리 같은 노래"라며 "재즈, 메탈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록곡 '머니 뱅크'(MON3Y 8ANK)에서는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 클랜의 노래 '크림'(C.R.E.A.M.) 속 구절을 오마주했다.

작사에 참여한 한지은은 "'돈을 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 상상하며 가사를 썼다"며 "올드스쿨(고전) 힙합곡인 만큼 전설적 가수를 언급하며 존경을 표하고 싶었다"고 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영파씨는 무대 경험을 쌓으며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칠곡 할매래퍼'로 알려진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를 만나 힙합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홍대입구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특별한 무대에 서며 실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정선혜는 "무대에 설수록 관객분들이 즐기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만큼 책임감도 커진다"며 "그렇지만 어떤 반응이 오든 우리끼리 즐기자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덜고 있다"고 말했다.

추후 코첼라와 같은 대형 음악 축제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영파씨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국힙 딸내미', '국힙 청개구리'와 같은 귀여운 수식어들을 붙여주신 덕분에 저희를 많이 알릴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수식어 없이 영파씨라는 이름 그 자체로도 멋진 그룹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도은)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SNS 홍보·입장권 공동구매로 단체 응원 준비 나서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호주를 꺾고 8강 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친트럼프' 그린 의원 사퇴로 치러져…과반 득표 없으면 내달 결선투표조지아주 보궐선거 선거운동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조지아주 롬을 방문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준비된 캠페인으로 승리 이끌 것"한인 유권자 적극적인 투표 독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Michelle Kang) 후보가 오는 2026년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1.5배 넓어진 시설에 다양한 서비스 무지개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9일부터 노크로스에서 둘루스로 확장 이전해 최신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9일 3.28달러...1주일 새 16%↑ 지난달 시작된 미국∙이스엘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