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 "주말엔 메이저급으로"
대서양에서 발원해 서진 중인 열대성 폭풍 에린(Erin)이 올해 첫 허리케인이자 동시에 첫 메이저급 허리케인 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13일 “에린이 목요일인 14일 저녁까지 헤리케인으로 세력이 커지고 주말에는 리워드 제도 북쪽 해역 부근에서 3등급 이상인 메이저급 허리케인으로 더 강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NHC에 따르면 에린은 현재 중심기압1,006밀리바에 평균 시속 20마일, 최대 풍속은 시속 45마일로 서쪽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다만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의 세부 이동 경로에 대해서는 예측 모델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지아를 포함 동남부 지역 정부는 에린의 이동 경로를 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에린은 올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다섯번째 열대성 폭풍이다.
한편 에린은 지난 주말 카보베르데 제도 일부 지역에 폭우와 홍수를 몰고왔다. 이로 인해 이 지역에는 인명피해 등이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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