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근로자 10명 중 1명꼴 ‘투잡’

지역뉴스 | 사회 | 2025-08-08 12:14:34

복수직업, 투잡, 메트로 애틀랜타, 렌딩트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투잡 비율 8% 육박…전국 아홉번째

“생활비 상승 속 생계유지 위해”분석

 

 

 

메트로 애틀랜타 근로자 중 소위 투잡을 뛰는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가 6일 발표한 전국 50개 대도시 근로자 복수 직업 현황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근로자의 7.7%가 두 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 대상 도시 중 9번째로 높은 비율로 전국평균 5.3%보다 2.4%포인트가 높은 수준이다.

가장 높은 투잡 비율을 보인 도시는 9.1%의 밀워키였다. 이어 피닉스와 인디애나폴리스 순을 기록했다. 반면 투잡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산호세(1.3%)였고 랠리(2.0%)가 두번째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보고서는 투잡 현상은 주로 낮은 임금이나 불규칙한 근무 일정이 많은 업종이나 업계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교육과 의료, 운송, 숙박 및 요식업에서는 7.3% 이상의 근로자들이 투잡을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중서부 지역 근로자의 투잡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투잡 근로자들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4시간으로 이 중 13시간은 두번째 직장에서의 근로시간이었다.

투잡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37세로 일반 근로자 평균인 39세보다 낮았고 여성의 투잡비율(5.5%)이 남성(4%)보다 높았다.

주당 근로시간은 일반 근로자 근로시간(35시간)보다 길었지만 평균 주급은 841달러로 일반 근로자 평균 주급 923달러보다 오히려 낮았다.

렌딩트리 맥 슐츠 소비자 금융 분석가는 "선택이 아닌 생계유지를 위해 투잡을 뛰어야 하는 게 많은 근로자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애틀랜타와 관련 “생활비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잡 근로자의 증가는 이 지역 주민들이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진단했다.

이필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브라운 대학교 (Brown University)]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 – 입학 준비 가이드
[브라운 대학교 (Brown University)]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학부모 가이드 – 입학 준비 가이드

1. 서론: 자유와 지성의 요람, 브라운 대학교학부모님 여러분, 23년 동안 미국 대학 입시를 지도하며 수많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켜봐 온 대학 입시 전문가 앤

한국 입국시 육류 반입 ‘주의보’… 비프저키도 ‘압수’
한국 입국시 육류 반입 ‘주의보’… 비프저키도 ‘압수’

설 전후 특별검역단속 강화육류·유가공품·반려견 사료과일·묘목·흙까지 제한미신고시 1천만원 벌금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이 휴대품 검

“미국인 일자리 위협” 취업비자(H-1B) 존폐 논란
“미국인 일자리 위협” 취업비자(H-1B) 존폐 논란

합법이민 규제 강화속 공화, 폐지법안 발의에 10만불 수수료 반발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불체자 이민 단속 뿐 아니라 합법 이민에 대한 족쇄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

레드 와인이 화이트 와인보다 건강에 더 좋을까?
레드 와인이 화이트 와인보다 건강에 더 좋을까?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 심혈관 개선 효과 주목실제 건강상 이점 있으려 훨씬 많은 양 섭취해야 소량도 암 위험↑… “건강 위한 음주는 무의미” 레

‘몰아서 자기’는 오히려 ‘독’… “평소보다 2시간만 더”
‘몰아서 자기’는 오히려 ‘독’… “평소보다 2시간만 더”

무작정 늘린 잠은 오히려 피로 불러와 기상 시간 2시간 넘게 늦추진 말아야 평소에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연휴를 그간 밀린 잠을 한꺼번에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케빈 워시 연준의장 후보… 금융계는 ‘대체로 신뢰’
케빈 워시 연준의장 후보… 금융계는 ‘대체로 신뢰’

월가 출신 금융위기 때 큰 역할 FRB 인플레 관리력 강하게 비판높은 금리에서 인하로 입장 선회 인하 시 신용카드 등 단기 금리↓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국토안보부 셧다운에 TSA 무급 근무… 항공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셧다운에 TSA 무급 근무… 항공 차질 우려

수백편 결항·1만편 지연“검색대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의회 예산안 처리 결렬로 인해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부분 셧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본보 16일자 A1면 보도) DHS

한인 금융권 SBA 융자 ‘활발’… 아시아권 ‘탑’
한인 금융권 SBA 융자 ‘활발’… 아시아권 ‘탑’

■ FY 2026 1분기 대출 순위총 298건·3억8,885만달러US 메트로·호프가 1,2위평균대출 130만달러 규모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4억달러

기아 K4,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
기아 K4,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

저명매체 모터위크 선정작년 미국서 14만대 팔려2026년형 기아 K4  2026년형 기아 K4 콤팩트 세단이 저명한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위크’의 ‘202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