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북미 지역 대기질 급격 악화… 세계 꼴찌급

미국뉴스 | 사회 | 2025-08-06 09:22:07

북미 지역 대기질 급격 악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캐나다 대초원 산불 확산

지난해 2배 가까운 불길

 

 

 대초원의 산불이 확산되면서 발생한 연기와 재가 캐나다 전역으로 퍼지면서 지난 3일 몬트리올 도심 상공이 뿌옇게 변해 있다. [로이터]
 대초원의 산불이 확산되면서 발생한 연기와 재가 캐나다 전역으로 퍼지면서 지난 3일 몬트리올 도심 상공이 뿌옇게 변해 있다. [로이터]

 

 

캐나다에서 산불이 확산하면서 북미 일부 지역의 공기질이 공중보건을 위협할 정도로 악화하고 있다. 캐나다 산불센터(CIFFC)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에서 발생해 현재까지 꺼지지 않는 산불은 745건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3분의 2 정도인 503건은 불길이 잡히지 않는 통제불능으로 분류됐다.

 

캐나다 대초원이 타들어 가면서 퍼져나간 연기와 먼지 때문에 캐나다와 미국의 공기는 심하게 오염되고 있다. 스위스의 공기질 기술업체 ‘IQ에어’가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세계 랭킹에서 캐나다, 미국 도시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공기질이 나쁜 순위에서 디트로이트는 3위, 캐나다 토론토는 7위, 몬트리올은 11위를 달렸다.

 

토론토와 몬트리올 공기는 취약집단 건강에 해롭다고 평가됐고 디트로이트 공기에는 일반 대중도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가 떨어졌다. IQ에어는 캐나다 전역이 산불 때문에 공기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뉴욕, 미시간, 매사추세츠, 오하이오, 위스콘신, 코네티컷, 메인, 펜실베니아, 미네소타 등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환경부의 기상학자 모니카 배스워니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산불이 예년에 비해 심하다고 평가했다. 배스워니는 “최근 몇 년 동안 본 것과는 다르지 않지만 불행하게도 정상적인 것과는 좀 다른 쪽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CIFFC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산불에 탄 대지의 면적은 670만㎡로 벌써 작년 전체보다 82% 정도나 넓다.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이 같은 추세가 평년보다 높은 기온, 심한 가뭄, 적설량 감소, 토양의 습도 저하 등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이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여파로 자주 거론되는 산불 확산의 전형적 여건이기도 하다.

 

북미 지역에서 점점 악화하는 공기질 악화는 슬슬 공식적인 공중보건 위험으로 부각되고 있다. 토론토와 근처 지역 당국은 노약자, 어린이, 심폐기능에 문제가 있는 이들 등 취약 집단에 외출 시간을 줄이라고 권고했다. 기상학자 배스워니는 공기질 악화는 건강한 대중에도 위험 요인이라며 예방 차원의 실내 활동을 권장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간밤 29명 체포·경관 1명 부상
‘ICE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간밤 29명 체포·경관 1명 부상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평화시위 당부… “트럼프에 미끼 주면 안돼”   뉴욕 맨해튼에서 10일 열린 이민세관단속국(ICE) 항의 시위에서 한 여성이 ‘ICE 영구 퇴출’을 요구하는

미, 식이지침 포함된 김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무슨 역할?
미, 식이지침 포함된 김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에 무슨 역할?

“항염·항비만에 항암 유산균까지 포함…미생물 다양성 유지되도록 도와”   10일(한국시간) 부산 부산진구 삼광사 식당에서 열린 ‘제8회 천태종 삼광사와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가 함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주재원·한인들 새해 떡국 잔치…현장 정상화에도 “구금사태 언급은 자제”  2026년 1월 7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신년 기획 - 연초 시작하면 좋은 투자·저축계획] “401(k)(직장퇴직연금)·IRA(개인은퇴계좌) 재점검… 꼭 가입하고 분담금 늘려야”
[신년 기획 - 연초 시작하면 좋은 투자·저축계획] “401(k)(직장퇴직연금)·IRA(개인은퇴계좌) 재점검… 꼭 가입하고 분담금 늘려야”

물가 맞춰 자동이체로 월 금액 인상 필수고용주가 매칭 제공하면 반드시 활용 이득미국인 노후준비 절반 이하, 일찍 시작해야 새해를 맞아 재정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에게 2026년은 은

올해 새해 결심은 ‘주택 관리’… 방치하면 더 큰 수리로
올해 새해 결심은 ‘주택 관리’… 방치하면 더 큰 수리로

인스펙터가 우려하는 관리 유형문제 생기면 그때 가서 하지내 손재주만 믿고 하는 DIY 전기, 배관 및 건물 구조 업그레이드 등은 집주인 함부로 손대면 안 되는 공사 항목이다. [로

올해 내 집 마련하려면… 철저한 대출 상품 비교부터
올해 내 집 마련하려면… 철저한 대출 상품 비교부터

‘같은 날·같은 조건’으로 견적비용 협상 가능한 항목만 비교‘ 손 익 분기점·세부 조건’확인 올해는 다행히 주택 구입비 부담이 작년보다 완화될 전망이다.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하

소비자들 지갑 열까?… 올해 소비 전망 대체로 ‘양호’
소비자들 지갑 열까?… 올해 소비 전망 대체로 ‘양호’

고소득층… 다운그레이드 구매AI 활용한 가성비 지출 트렌드계층간 소비 양극화 현상 뚜렷‘ 선구매, 후결제’당분간 지속 작년말 소비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갑을 여는 데

지표 보면 경제 알 수 있다… 경기 향방 가늠 10대 지표
지표 보면 경제 알 수 있다… 경기 향방 가늠 10대 지표

인플레… 둔화세 지속 불확실주택시장… 올해도 약세 전망유가… 계절 변동 외 소폭 하락S&P 500… 2년간 13~15%↑ 소비자 지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개솔린 가격은

스마트폰·SNS 조기 노출… 청소년의 뇌가 위험하다
스마트폰·SNS 조기 노출… 청소년의 뇌가 위험하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학이 밝힌 조기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청소년들 수면·비만·우울·집중력 저하 등‘언제·어떻게 시작’관건… 부모 모범 보여야 스마트폰과 소셜미디

급조된 노력으론 명문대 힘들어… ‘새해부터 준비할 일’
급조된 노력으론 명문대 힘들어… ‘새해부터 준비할 일’

명문대 입시 성공을 위해 연초부터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성과 기반 여름 프로그램 지원, 클럽 활동 내 실질적 리더십 발휘, 전공 외 2차적 관심사 발굴, 그리고 학생 주도의 창의적인 열정 프로젝트가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