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마약중독 한인 등 3명 변사체 발견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5-08-01 09:15:34

마약중독, 한인, 변사체 발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워싱턴DC 근교 한인타운

애난데일 노숙자 캠프서

펜타닐 과다 복용 추정

 

워싱턴 DC 근교의 버지니아주 한인타운이 자리한 애난데일 지역에서 한인 등 3명의 노숙자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본보 취재와 제보에 따르면 브루스로 알려진 32세 한인 남성과 다른 아시안 여성 임산부(36), 그리고 19세 남성 등 3명이 지난달 30일 오전 애난데일의 우리아메리카은행 맞은 편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뒤편 작은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사망은 경찰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나, 숨진 채 발견된 한인 남성과 한때 친구로 지냈던 제보자의 딸이 경찰과의 면담에서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 인근 세븐일레븐의 직원도 매장 뒤편의 쓰레기장 인근 공터에서 사망자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브루스라는 이름의 이 한인 남성은 몇 년전 모친이 사망한 후 마약에 더욱 빠져들었으며, 평소 강력한 마약 성분인 펜타닐이 주성분인 푸른색의 알약을 먹었다고 한다. 제보자는 “경찰이 딸을 병원까지 데리고 가 브루스가 맞는지, 그의 성이 무엇인지 등 이것저것을 물었다”며 “딸은 친하게 지냈던 브루스의 갑작스런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아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본보가 찾은 사건 현장에는 주인을 잃은 샤핑용 카트 1개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고 평소 이들이 지내던 작은 공터에는 손으로 그린 작은 그림 1점과 텅빈 빈 콜라컵, 그리고 비닐봉지 등이 나뒹굴고 있었다. 제보자는 “많은 사람들이 펜타닐 때문에 죽는다고 하던데 너무 충격적”이라며 “마약의 위험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의 일종으로 헤로인보다 50배나 강력해 단 한알만 먹어도 사망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한 해 11만여 명이 사망하고, 18∼49세 미국인 사망원인 1위에 오를 정도다.

<박광덕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USA 투데이 선정 미식축구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애틀랜타 팬들은 전국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가장 환상적인 장소를 확보하게 됐다.USA 투데이가 발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미국에 왔으면 동화돼라""증오가 귀넷에 찾아왔다"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가 무슬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학교 측의 종교적 편의 제공 문제를 두고 거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배로 카운티 주택서 나무 덮침 사고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에서 거대한 나무가 주택을 덮쳐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집주인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겨우 살아남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주말 마켓, 사기이며 미승인 행사 조지아주 농무부가 이번 주말 온라인상에서 홍보되고 있는 가짜 파머스 마켓에 대해 상인들과 쇼핑객들에게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게이트 애틀랜타 벤더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I-285 12번-15번 출구 사이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 풀턴 카운티의 콜리어 드라이브에서 콥 카운티의 페이즈 페리 로드에 이르는 7마일 구간이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월요일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동포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조지아주 둘루스의 H마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준호 총영사는 이날 마트를 찾은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백신 미접종 애틀랜타 주민주변인물 대상 역학조사 중 올해 들어 조지아에서 7번째 홍역감염 환자가 발생했다.20일 조지아 공공보건부(DPH)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애틀랜타 주민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대장균 오염 가능성 지난달 리콜 GA∙FL서 감염환자 12명 발생  조지아 등 남부 8개 주 퍼블릭스 매장에서 판매된 냉동 블루베리 제품에 대한 리콜 수위가 최고 위험등급으로 상향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