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불법이민 체포, 6월초 하루 1천건 정점…1년 전 대비 268%↑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7-24 10:32:10

불법이민 체포, 6월초 하루 1천건 정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본국 아닌 곳으로 추방된 인원 8천100여명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 이민 단속을 매우 강화하면서 지난달 초에는 불법 이민자 체포 일평균 건수가 1천건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3일 보도했다.

미국 이민세관국(ICE)은 체포, 구금, 추방 건수 등 데이터를 날짜 별로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가디언은 학계와 시민사회계 공동 프로젝트인 추방데이터프로젝트(DDP)가 정보공개법(FOIA)에 따른 청구와 소송 등으로 입수한 데이터세트를 분석해 이런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가디언이 공개한 그래프와 분석자료에 따르면 ICE의 하루 체포 건수와 구금 중 인원수 등 주요 지표는 올해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취임과 5월 21일 ICE에 대한 체포 목표 건수 상향조정 지시를 계기로 급격히 치솟았다.

 

작년 6월 말부터 트럼프 2기 취임 직전까지 ICE의 일평균 체포 건수는 250∼300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취임 후 몇 주 만에 그 3배 수준으로 급격히 늘었다.

이어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5월 21일 회의에서 ICE에 하루 체포 목표 건수를 3천건으로 올리라고 지시한 것을 계기로 6월 초에는 하루 평균 체포 건수가 1천건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설정된 목표치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올해 5월 평균보다 42% 높고 작년 6월보다는 268% 높다.

특히 6월 4일에는 ICE에 체포된 인원이 단 하루 만에 거의 2천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범죄와 무관하게 체포된 사람이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거나 수사를 받은 사람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다만 일평균 체포 건수는 6월 초순에 정점을 찍은 후 감소했으며 6월 하순에는 800∼900명 수준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위험한 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추방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주장해왔으나 실제 행동과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ICE가 구금 중인 인원은 작년 6월 말부터 트럼프 취임 때까지 4만명에 살짝 미달하는 수준으로 유지됐으나, 트럼프 2기 취임을 계기로 급격히 늘어서 올해 6월 26일 기준으로 5만8천100명에 이르렀다.

이는 2019년 이래 최대 기록이며, 연방의회가 예산을 배정한 ICE 수용인원 규모인 4만1천500명보다 훨씬 많다.

미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일인 1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추방한 불법 이민자들을 행선지별로 보면 멕시코 6만3천230명, 과테말라 1만4천990명, 온두라스 1만2천530명, 엘살바도르 5천80명 등이다.

이들 중 약 8천100명은 불법 이민자 본인의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로 송환돼 국제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경우 중 5천50명은 멕시코로, 650명은 온두라스로 송환됐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애틀랜타 한인 상공회의소둘루스서 '제4회 재정 콘서트' 성료전문가 6인 릴레이 '재정 콘서트' 현장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4회 재정 콘서트(Financial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5개 한인교회 연합찬양예배찬양으로 모은 '한 목소리' 조지아 여선교회 연합회(UWF) 주최로 열린 모던워십 연합 찬양예배 ‘원 보이스(One Voice)’가 2일 오후 7시 아틀란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28온즈 레몬라임 등 4종류조지아 등 37개 주서 판매  유명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 제품이 리콜 조치 중이다.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펩시콜라는 지난달 25일부터 게토레이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내년 1월 15일 영업 종료매장상품 최대 75% 할인  귀넷 카운티 소재  벨크 백화점이 25년 만에 문을 닫는다.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벨크 백화점은 지난주 성명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갤런당 3.86달러…33센트↓  유류세 한시적 면제 조치로 조지아 개스값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5일 오전 기준 조지아 개스값은 레귤러 기준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핼러윈 앞두고 SM에 게시글 늘어애틀랜타 각 경찰 경계 강화 나서  핼로윈을 맞아 플럭 카메라(Flock Safety)를 파손시키자는 온라인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경찰이 긴장하고 있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2018년 10월 ~ 2025년 7월 로렌스빌∙노크로스∙둘루스 집중 지난 7년여 동안 멕시코 국경에서 석방된 이민자들이 당국에 신고한 목적지 중 조지아가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4일 새벽 둘리카운티 비엔나서 전체 주민 3천명 중 절반 참석 조지아 수사국 "용의자 추적 중" 조지아 중남부 소도시 비엔나에서 일요일인 4일  새벽 고교 홈커밍 행사 도중 총격이

메디케어 가입자에 1인당 90달러 지급
메디케어 가입자에 1인당 90달러 지급

트럼프, 현금성 지원책 일환8일 전후 SSA 통해 은행 계좌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어 가입자 2,000만여 명에게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90달러를 지급한다.2일

모기지 금리 7.28%로 ‘껑충’… 3년래 최고
모기지 금리 7.28%로 ‘껑충’… 3년래 최고

6주 상승 4년래 최대폭40만불 월부담 276달러↑ 모기지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7.3%에 육박,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금리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