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대회 개인전 은, 단체전 금
15세 선수가 21세 부문 출전 선전
애틀랜타의 한인 고교생 양궁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차세대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HKC 양궁클럽 소속으로 세킨저고교에 재학 중인 15세 최하윤 선수가 그 주인공. 최 선수는 지난 7월 17-20일 미국 뉴멕시코에서 개최된 2025 WIAWIS USA Archery JOAD Target Nationals & JOAD U.S. Open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전역에서 모인 총 877명의 청소년 양궁 선수들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이 중 최하윤 선수는 상위 연령대인 21세 이하(U21) 디비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회 첫 이틀 동안 치러진 랭킹 라운드를 통과해 전체 상위 64명만이 진출할 수 있는 패자 탈락 라운드(Elimination Round)에 진출한 최하윤 선수는 2등을 차지하며 놀라운 집중력과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대회 마지막 날, 무작위로 팀이 구성되어 진행된 팀 라운드에서 최하윤 선수는 자신의 팀을 이끌며 금메달(1등)을 획득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15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위 연령대 선수들과 경쟁해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
최하윤 선수는 현재 **미국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U18)로 활동 중이며, 향후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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