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 거의 절반이 1인 가구
온라인 데이팅 시도 전국 1위
애틀랜타가 전국에서 가장 외로운 도시 중 하나로 꼽혔다.
미 상공회의소가 작성한 2024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네번째로 외로운 도시로 평가됐다.
상의는 애틀랜타 전체 주민 중 무려 44.5%가 혼자 살고 있는 소위 1인 가구라는 통계에 근거해 이 같이 분류했다.
애틀랜타가 외로운 도시라는 평가는 물리적 기준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고립도 여러 조사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2023년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서는 애틀랜타 주민의 45.5%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해 전국 평균보다 5% 포인트나 많았다.
올해 2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스머트파인더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애틀랜타가 외로운 도시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스머트파인더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1인 가구 비율은 작년 네번째에서 올해는 세번째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여기에 온라인 데이팅을 시도하거나 외로움 극북을 위한 조언을 찾는 검색량에서 애틀랜타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많은 애틀랜타 주민들이 사랑을 갈망하지만 현실에서는 쉽게 닿지 않는 거리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AJC는 이와 관련 성인들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소속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단체와 프로그램이 애틀랜타에 속속 등장한다며 이를 소개하는 기사도 실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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